시황 코멘트

7월 넷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등락을 반복했다. 마운트곡스의 상환 조치 소식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6만 4천 달러를 밑돌았으나, 미국 저지시티의 연금 기금이 비트코인 매수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반등하여 6만 7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기도 하였다. 같은 기간 가상자산 시장 시가 총액은 -2.8% 하락했고, 이더리움 또한 한 주간 -7.3% 하락하며 3천 1백 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거래 첫날 $100M 이상의 순유입액을 기록했으나, 이후 그레이스케일 매도 물량으로 인해 순유출액을 기록했다. 알트코인은 ▲ BNB 0.2% ▲ 솔라나 8.0% ▲ 리플 5.3% 상승했으며, 특히 솔라나는 ETF 승인 기대감이 반영되어 큰 상승률을 보였다.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 현지 시간 기준 7월 23일부터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9종의 거래가 시작됨.
• 첫 날 거래량은 약 11억 달러로, 비트코인 현물 ETF 첫 날 거래량의 25% 수준이며 전체 순유입은 1억 6백만 달러를 기록함. 
• 블랙록과 비트와이즈의 ETF에서 각각 2억 6천 6백만 달러, 2억 4백만 달러의 순유입이 있었으며 그레이스케일의 ETHE ETF에서는 4억 8천 4백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함.
• 비트코인 사례와 마찬가지로 그레이스케일의 신탁 상품 전환이 이더리움 현물 ETF로 전환되며 초기 이더리움 가격 하락이 있었으나, 매도 물량 소진 후 긍정적 가격 흐름이 기대됨.

금투세 폐지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 정부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기로 결정함.
• 금투세 폐지는 국내 금융투자 시장을 활성화하고 개인 투자자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됨.
• 가상자산 과세 유예로 투자자들은 2027년 1월까지 세금 부담 없이 거래를 지속할 수 있음.
• 이번 결정은 시장 불확실성 해소와 관련 인프라 정비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임.
• 단기적으로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세수 감소와 정책 신뢰성 문제 등 다양한 도전 과제를 야기할 수 있음.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 추이

비트코인 & 이더리움 주요 지표

주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 (US $M)

주간 시가총액 Top 15 수익률 변동

주간가격 상승 & 하락 Top 10

비트코인 vs 시가총액 Top 20 수익률 비교 (7D)

비트코인 vs 시가총액 Top 20 수익률 비교 (1M)

비트코인 vs 시가총액 Top 20 수익률 비교 (Y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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