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멘트
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가파른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전반적으로 조정받는 모습. 가상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전주 대비 3.0% 감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한주간 각각 2.2%, 4.4% 하락하며 전주 상승분을 일부 반납
시가총액 상위 가상자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아발란체로 전주 대비 74.7% 상승. 전통 금융기관이 아발란체 서브넷을 활용했다는 소식이 주효했음
최근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더해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임. 그러나 실제 승인과의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향후 승인 여부 및 승인 시기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나아가 ETF 출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종목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알트코인들은 가격 조정에 유의할 필요
아발란체: 전통 기업의 채택 가속화
- 1) JP모건과 아폴로글로벌이 아발란체 서브넷을 바탕으로 RWA 프로젝트 PoC(개념검증)을 완료했다는 소식과 2) 씨티은행 역시 아발란체 서브넷을 활용해 FX 거래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가격 상승의 트리거로 작용
- 전통 금융기관들이 활용한 아발란체 서브넷은 기업 맞춤형 블록체인인 '에버그린(Evergreen)' 서브넷으로 각 기업의 요구에 맞는 환경을 제공함. 현재 위즈덤트리, 웰링턴 매니지먼트, 티로우 프라이스 등 전통 금융기관들이 에버그린 서브넷에서 온체인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음
- 쟁글은 지난 5월 발간한 '아발란체의 비전을 그리다 - 2편'을 통해 아발란체는 Web2 기업향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산업의 신규 고객을 수월하게 유치할 수 있을 것이며, 이에 따라 서브넷 출시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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