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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글 리서치팀
Xangle
2024.11.15

시황 코멘트

11월 셋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트럼프 당선 효과와 기관 매입이 맞물리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SEC 의장 게리 겐슬러의 사퇴 가능성도 거론되며 비트코인은 한때 9만 3천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조정을 거쳐 현재 8만 7천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3천 4백 달러를 돌파한 뒤 차익 실현 매물로 조정을 받아, 현재 3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 밈코인 시장은 ▲페페 89.6%, ▲도지코인 86.8%, ▲봉크 56.2% 를 기록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도지코인은 트럼프 당선과 일론 머스크와의 연관성이 주목받으며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페페는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업비트 상장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발언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부 후퇴했으나, 이는 시장에 제한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비트코인의 조정은 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해석되며,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장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에 유의하며 상승 랠리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더리움 새로운 로드맵 발표로 재도약을 예고하다

  • 이더리움 재단의 저스틴 드레이크 연구원이 방콕 DEVCON에서 이더리움 합의 계층에 대한 새로운 로드맵을 발표함.
  • 새로운 로드맵은 비콘 체인(Beacon Chain)을 빔 체인(Beam Chain)으로 재설계하여 네트워크의 속도와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 또한, 블록 생성 구조를 개선해 거래 속도를 높이고, 소규모 자본으로도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포함함.
  • 로드맵이 장기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유저들이 체감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트럼프 내각 출범 후 친 가상자산 정책이 도입될 경우 이더리움 생태계에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가속도 붙은 미국의 암호화폐 패권 확보, 한국은 망설이다 기회를 놓칠 것인가

  • 트럼프 당선 이후, 기관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맞물리며 비트코인은 매스 어돕션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음.
  • 뉴저지 연금 펀드는 포트폴리오 2%를 비트코인 ETF에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펜실베이니아 주정부는 예산의 최대 10%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는 법안을 발의해 디지털 자산을 재정적 안정성과 투자 다각화의 수단으로 강조함.
  •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연방준비제도의 금 보유량 일부를 매각해 비트코인을 비축하자는 법안을 제안하며,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자리 잡게 하려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음.
  • 기관 투자의 확대와 미국 주정부의 비트코인 비축 법안은 비트코인의 신뢰도를 높이고 금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정받는 시기를 앞당기고 있어, 비트코인이 향후 글로벌 금융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크게 확대할 계기가 될 것임.
  • 하지만 한국은 제도적 논의가 세금 부과에만 집중되어 정책적 대응이 더딘 상황이기 때문에,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우려가 존재함.

비트코인 & 이더리움 주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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