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멘트
10월 둘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매크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 변동성이 커졌다. 지난 4일 발표된 미국 9월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자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감이 확산되며 비트코인은 한때 6만 4천 달러를 돌파했지만, 이후 발표된 9월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다시 강화되었다. 또한,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이 격화되면서 비트코인은 상승폭을 반납하고 -0.8% 하락한 6만 달러선에서 거래되었다. 반면, 이더리움은 +1.5% 상승해 2천4백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었으며, 같은 기간 BNB(▲+2.6%), 솔라나(▲+1.8%), 리플(▲+1.8%) 등 주요 알트코인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매크로 지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중동 전쟁 격화와 미국의 물가 상승 우려가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야기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정유 시설 타격 가능성이 제기되며 WTI 공급망 이슈가 부각되고 있어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앞으로 발표될 미국 경제 지표와 중동 갈등 상황에 따라 시장 심리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HBO, 사토시 나카모토의 실체 폭로?.. 다큐멘터리 ‘머니 일렉트릭’ 화제
- HBO 다큐멘터리 '머니 일렉트릭'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예고하며 큰 주목을 받음.
- 사토시의 정체는 비트코인의 탈중앙성을 유지하기 위한 비밀로 남아 있어, 이를 둘러싼 추측과 논란이 계속 이어져 왔음.영화 '빅쇼트'의 감독 애덤 맥케이가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모았으며, 사토시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깊이 탐구한 내용을 담고 있음.
- 다큐멘터리는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피터 토드를 사토시로 지목했으나, 토드는 이를 "터무니없다"며 강력히 부인함.
-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다큐멘터리가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상업적 성공을 노린 미디어 쇼라는 비판이 나옴.
- 다큐멘터리의 주장과 별개로, 이번 사건을 통해 비트코인과 사토시 나카모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이전보다 뜨거워졌다는 것은 비트코인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알 수 있음.
바빌론, 비트코인 스테이킹에 비트코인 2만 3천개 가량 몰려
- 바빌론의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그램에 22,891개의 비트코인이 예치되며, 시장의 큰 관심을 끌고 있음.
- 바빌론은 스테이킹한 비트코인의 소유권이 예치자에게 그대로 유지되도록 설계하여, 보안성과 탈중앙성을 동시에 보장하고 있음.
- 바빌론은 스테이킹한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다른 PoS 블록체인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페이즈 1-2 단계에 있음.
- 이번 단계에서는 예치 수량 제한을 없애고, 10개의 비트코인 블록이 확정되는 동안 체결된 모든 스테이킹 요청을 수용하여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0.1%가 스테이킹됨. 이는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킹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입증함.
- 이번 비트코인 스테이킹에 대한 성공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스테이킹 생태계는 빠르게 확장될 전망이며, 비트코인 대량 보유자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비트코인 & 이더리움 주요 지표
주간 미국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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