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멘트
6월 1일부터 7일까지 가상자산 시장은 상승세를 보임.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6만 7천 달러까지 내려갔으나,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으로 인해 다시 상승함. 한 주간 비트코인은 3.6% 상승하여 7만 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음.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도 8억 8675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상승세를 뒷받침함. 이더리움은 현물 ETF 거래 시기를 두고 3,700달러에서 3,8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음.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시작 직후 일부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상승 여력이 충분함. 다만, 7일 발표될 미국의 5월 고용 보고서에 따라 시장 흐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에 주목해야 함.
미국 대선과 가상자산: 트럼프와 바이든의 정책 대결
- 다가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정치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음.
-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가상자산에 대해 원래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나, 재선을 위해 입장을 일부 수정하고 있음. 민주당은 SEC의 가이드라인(SAB-121)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며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해왔음.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꾸준히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으며,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재선 캠프에서 가상자산 후원금을 받기로 결정함.
- 트럼프의 긍정적인 가상자산 정책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바이든 행정부도 가상자산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긍정적인 스탠스로 변화를 보이고 있음.
- 바이든 행정부는 가상자산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정책 조언을 구하고 있으며, 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심사 요청서를 승인하는 등의 정책 변화를 보임.
- 이번 대선은 가상자산 커뮤니티가 정치적 영향력을 보여줄 기회로, 서머 머싱어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과 '크립토 맘'으로 불리는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도 이를 강조하고 있음.
가상자산 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전방위적 대응
- 최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가상자산 관련 영업 종료 중인 사업자와 영업 중단을 진행한 사업자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함.
- 점검 결과, 10개사 중 7개사가 고객 자산을 제대로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문을 닫은 거래소 7곳 중 6곳은 종료 사실을 사전 공지하지 않음.
- 금융 당국은 가상자산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영업 종료에 관한 업무 처리 절차를 사전에 마련하고 운영하도록 의무화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감독규정 개정'을 추진 중임.
- 위법 행위 후 퇴직한 임직원의 경우 최대 5년간 금융회사 임원 취임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을 추진 중임.
- 또한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전담 부서인 '가상자산과'를 신설할 계획이며, 이는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전담 기구를 마련하기 위함임.
- 이러한 금융당국의 전방위적 대응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고,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주간 주요 가상자산 뉴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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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이더리움 주요 지표
비트코인 vs 시가총액 Top 20 수익률 비교 (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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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vs 시가총액 Top 20 수익률 비교 (Y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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