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퓨처스(SynFutures) v3, 선물 거래소의 대중화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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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Irene)
Research Analyst/
쟁글
2024.06.05

목차 

1. 끊임 없이 발전하는 온체인 선물 거래소
1-1. 크립토 거래의 표준이 된 무기한 선물거래
1-2.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화한 Perp DEX

2. SynFutures v3, OysterAMM으로 극대화된 레버리지와 최소화된 리스크
2-1. 단일 자산으로 유동성 제공 가능: 낮아진 LP 진입 장벽
2-2. AMM과 오더북의 결합: 완전한 온체인 기반 통합 유동성 제공
2-3. 집중 유동성을 통한 슬리피지 최소화
2-4. 가격 안정화 및 사용자 보호 메커니즘: 거래 리스크 방지

3. 커뮤니티와 기관 도입을 통해 차세대 Perp DEX로 자리매김할 계획
3-1. v3 주요 데이터 및 v2 대비 성과 분석
3-2. Blast 체인과 Oyster Odyssey를 통한 성능과 유동성 확보
3-3. 기업 채택과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dYdX를 뛰어넘는 DEX로 성장 계획

4. 마치며: SynFutures는 DEX 시장의 메기가 될 수 있을까

 

 

1. 끊임 없이 발전하는 온체인 선물 거래소

1-1. 크립토 거래의 표준이 된 무기한 선물거래

선물 거래란 미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행사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서 약속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투자자는 만기일 당시 자산 가격이 현재 가격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 매수를 하는데 이를 롱 포지션 오픈, 반대로 매도할 경우 숏 포지션 오픈이라고 말한다. 온체인 선물 거래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자산의 미래 가격을 예측하고 거래하는 방식으로, 전통 금융 시장에서의 선물 거래와 달리 만기일이 없는 무기한 선물 거래를 지원한다.

무기한 선물 거래(Perpetual Futures)는 거래 종료 및 결산이 없으며, 기존의 선물거래보다 더 많은 레버리지를 제공하여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준다. 무기한 선물 거래의 특징은 레버리지, 자동 롤오버, 펀딩비 (Funding Rate)가 있다. 

  • 레버리지: 적은 자본으로도 큰 포지션을 취할 수 있으며, 이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동시에 높은 리스크를 동반한다. 

  • 자동 롤오버: 계약이 만료되지 않고 자동으로 연장되도록 하여, 지속적으로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 펀딩비: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간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 시간마다 자금이 교환되는 메커니즘이다.

무기한 선물 거래는 이러한 특징을 통해 전통 금융보다 더 다양한 투자 옵션을 제공하고 높은 수익률과 자본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연한 레버리지 사용을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상황에 따라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자유롭게 조정 가능하며, 높은 유동성을 통해 언제든지 원하는 거래를 실행할 수 있다.

1-2.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화한 Perp DEX

무기한 선물 거래는 탈중앙화 거래소(Perpetual DEX)와 중앙화 거래소(Perpetual CEX)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두 거래소 모두 가상자산 및 관련 파생상품들의 거래가 가능하지만 투명성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Perpetual CEX는 중앙화된 기관이 거래를 중개하며, 사용자가 거래소에 자산을 예치하고 거래를 수행한다. 이러한 방식은 거래 속도와 유동성 측면에서 이점이 있지만, 투명성 및 보안 문제에 취약할 수 있다. 

Perpetual DEX는 운영 주체 없이 P2P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DEX 시스템에 기반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지갑을 직접 사이트와 연결하여 거래 주문을 제출하며, 블록체인 위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자산 간 교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이는 사용자들이 거래소의 신뢰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DEX 거래 방식에는 크게 오더북(Orderbook) 모델과 유동성 풀 기반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Liquidity Pool + AMM, LP AMM) 모델이 있다. Perp DEX 또한 거래 체결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이를 통해 대표적인 프로젝트들을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오더북 모델은 호가창 거래 방식으로, 주로 중앙화 거래소나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모델이다. 이는 시장에 참여하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모든 주문을 기록한 전자식 장부와 같으며, 주문이 시간 순으로 처리된다. 원하는 가격에 도달한 경우에 한해 거래가 실행되기 때문에 슬리피지(slippage: 거래 시점에서 예상 가격과 실제 체결 가격 간의 차이)가 없지만, 유동성이 낮은 자산의 경우 거래 체결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LP AMM 모델은 중앙화된 오더북 없이 유동성 풀에서 자산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유동성 제공자들이 자산을 예치하면 수학적 알고리즘을 통해 가격이 결정되며, 항상 거래가 체결되지만 거래 시 슬리피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LP AMM의 발전된 형태로 오라클을 통해 외부 가격 피드를 가져와 가격을 유동성 풀 내 자산의 가격을 결정하는 오라클 LP AMM 방식도 존재한다. 오라클을 사용한 LP AMM은 수학적 알고리즘에 따라 가격이 변화하거나 재조정되지 않기 때문에 자본 효율적이고, 특정 자산 대비 구성 비율이 고정될 필요도 없기에 대규모 거래 처리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오더북 방식과 LP AMM 방식을 혼합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Perp DEX도 존재한다. SynFutures는 이러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사용하여 최적화된 유동성을 제공하는 Perp DEX이다. SynFutures는 오라클을 활용한 LP AMM 모델에 오더북을 결합하여 유동성 풀의 장점과 오더북 모델의 정교한 거래 체결 메커니즘을 동시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SynFutures는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용자에게 슬리피지를 최소화한 거래 경험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디파이에서 겪는 유동성과 가격 변동 문제를 해결한다.

2. SynFutures v3, OysterAMM으로 극대화된 레버리지와 최소화된 리스크

SynFutures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팀으로, 가격 피드만 있으면 모든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무신뢰 파생상품 시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