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의 차트 - 지난 180일 간 프로토콜 영업이익

•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에 접어들며 펀더멘탈에 대한 논의가 커지고 있음. 그러한 가운데 지난 9월 27일 토큰 터미널(Token Terminal)에서 토큰 인센티브로 발행되는 금액을 제외한 프로토콜 영업이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출시함.
• 오픈씨는 지난 5월 이후 거래량이 급감했지만 이후에도 하루 30만 달러 수준의 수수료 수익을 꾸준히 벌어들이며 지난 6개월간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프로토콜로 기록됨.
• 이외에도 ENS, 1inch, MakerDAO가 수익 상위권에 포함되었지만 1inch와 MakerDAO의 토큰 가격은 지난 6개월 동안 하락. 하지만 ENS 토큰은 약 35% 상승함.
• 이더리움은 수수료 매출로는 1위였지만 검증 노드에게 주는 블록 보상으로 인해 적자로 기록됨. 하지만 머지 이후 블록 보상이 약 90%가 감소했기 때문에 앞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임.

주간 온체인 지표

펀더멘탈과 토큰 가격과의 괴리

• 스테이킹 자산 유동화 플랫폼의 대표주자 라이도에 지난 3개월 동안 백만 ETH가 넘는 물량이 몰려들었지만 LDO 토큰 가격은 하락함.
• 머지로 인해 라이도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로 투기적인 자산이 몰려들며 LDO 가격을 부양했지만 머지 이후 관련 자금이 빠져나갔으며, LDO 토큰 인센티브로 인한 유통량 증가로 매도 압력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며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추정됨.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프로토콜의 수익이 LDO 토큰에 축적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음.

단기간에 여러 체인에 출시된 XEN토큰

• 지난 12일 이더리움에 론칭되어 가스비를 상승시켰던 XEN 토큰이 BNB체인에도 론칭함.
• 이더리움에 비해 민팅 참여 주소 수가 많아졌고 토큰 락업 기간도 단기간을 선택한 비율이 많아져 상당수를 봇으로 추정하고 있음.
• 이후 XEN 토큰은 폴리곤, 아발란체에도 출시되었음. 하지만 여기서도 실제로는 한 명이지만 여러 명인 것처럼 속이는 방식인 시빌 공격(Sybil Attack)을 통해 다량의 XEN토큰을 민팅하려는 봇의 활동으로 각 체인의 지갑 생성 수가 급등.
• 일각에서는 토큰 컨트랙트를 배포한 지갑에서 시빌 공격을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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