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멘트
6월 7일부터 14일까지 가상자산 시장은 변동성이 확대됨. 비트코인은 미국의 CPI 컨센서스 하회 소식으로 인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며 7만 달러에 근접했으나, 연준의 매파적 입장 발표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5.7% 하락, 6만 6천달러에 거래됨. 연준은 6월 FOMC 점도표에서 연내 금리 인하 횟수를 3회에서 1회로 축소했음. 이더리움은 -9.0% 하락하여 3,4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BNB, 솔라나, 도지코인 등 알트코인도 큰 하락세를 보임. 연준의 매파적인 입장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으나, CPI와 PPI의 컨센서스 하회는 매크로 환경에 긍정적 신호로 여겨짐. 또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전망
올 여름 휴가에는 이더리움 현물 ETF를 만날 수 있을까?
- 13일 미국 의회 예산 청문회에서 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올 여름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최종 승인이 완료될 것이라고 발표.
- 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거래소 규칙 변경 제안서인 19b-4를 승인했으며, 최종 등록 요구 사항인 S-1 승인만 남아있는 상황.
- 이더리움의 상품성 여부에 대한 질문에 겐슬러 위원장은 명확한 답변을 회피, 반면 CFTC 의장은 이더리움이 상품이라고 주장.
- 최근 FIT21 법안 통과로 SEC는 증권으로 분류된 디지털 자산을, CFTC는 상품으로 분류된 디지털 자산을 규제하게 됨.
-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여부와 가상자산의 증권성 판단 기준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디지털 자산의 시장 통합과 금융화를 가속화할 중요한 계기임.
가상자산거래소 업무 분리 및 세분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
- 금융 당국의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부대의견 이행보고서'에 포함된 정책은 가상자산거래소의 업무를 분리 및 세분화하여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함.
- 가상자산거래소, 상장심사위원회, 예탁결제원 등의 역할을 분리하여 전통 금융 시장과 유사한 모델을 채택하고, 불투명한 관행을 방지하려는 것이 주요 내용임.
- 단기적으로 거래소의 운영 비용 증가로 인해 서비스 비용이 고객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소비자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있음.
- 금융 당국은 가상자산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고, 국내 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함.
- 투자자 보호에만 집중할 경우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으며, 이는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음.
주간 주요 가상자산 뉴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 추이
주간 시가총액 Top 15 수익률 변동
주간가격 상승 & 하락 Top 10
비트코인 & 이더리움 주요 지표
비트코인 vs 시가총액 Top 20 수익률 비교 (7D)
비트코인 vs 시가총액 Top 20 수익률 비교 (1M)
비트코인 vs 시가총액 Top 20 수익률 비교 (YTD)
주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 (US $M)
전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누적 순유입(US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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