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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글 리서치팀
Xangle
2023.11.24

굿바이 CZ 멀리 안 나갈게요, 위클리 쟁글

시황 코멘트

가상자산 시장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인정하고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규제 당국과 합의에 이르며 약세를 보였으나, 오히려 업계의 사법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낙관론이 부상하며 상승세로 전환. 가상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전주 대비 2.6% 상승.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한주간 각각 2.3%, 5.5% 상승. 반면 한때 11.3%까지 급락한 BNB 토큰은 여전히 전주 대비 4.4% 하락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음 

현재 시장에 사법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가상자산 시장에는 전통적인 규제 잣대를 들이댈 수 있는 지점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어 규제 리스크는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가격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음

 

굿바이 CZ, 멀리 안 나갈게요..

  •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인정하고 미국 규제 당국와 합의. 바이낸스는 43억 달러(약 5조 5500억 원) 규모의 벌금을 지불하고 미국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고,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CZ)는 CEO직에서 사임
  •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가상자산 시장은 즉각적으로 하락.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3만6000달러를 하회했고, BNB 토큰은 11.3% 급락. 지난해 파산한 FTX에 이어 가상자산 업계 대표 주자들이 연이어 문제를 겪으면서 시장 전반의 투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 그동안 가격 상승을 보인 시장에 차익 실현의 빌미로 작용한 탓도 존재
  • 이번 사태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 여태 시장에 우려 요인으로 작용했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었기 때문. 시장은 최악의 경우 바이낸스 붕괴 가능성까지 고려했으나 벌금과 CEO 사임 수준에서 사태가 마무리됐고, 이번 합의로 바이낸스는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음
  • 한편 일각에서는 SEC가 이번 합의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세 조작에 대한 부분은 해소되지 않아 현물 ETF에 영향이 갈 것이라 보고 있음. 바이낸스의 시세 조작 혐의는 남아있지만 전통운용사들이 SEC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예. 블랙록-코인베이스 감시공유협정 체결) 현물 ETF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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