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메시징브릿지(Arbitrary Messaging Bridge) 톺아보기 - 上

user-image
Arjun Chand
Head of Research/
LI.FI
2023.06.08

*번역 Lani Oh(elcreto) | 범용메시징브릿지(下) | 원문보기

레이어제로, 크로스체인 브릿지, 멀티체인 브릿지, 이더리움 브릿지, 브릿지 해킹

들어가며

LI.FI에서 제품을 피칭하거나 개발자나 사용자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크로스체인 브릿지토큰브릿지와 동의어가 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 유동성네트워크 또는 제3신뢰기관이 토큰X를 체인A에서 체인B로 전송하는 이종체인간 토큰전송을 크로스체인 브릿지의 주된 역할로 인식하는 것이죠.

하지만 토큰 전송은 사실 체인 간 통신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크로스체인 브릿지는 토큰 전송 이상의 기능을 할 수 있으며, 크로스체인 거버넌스, 토큰의 출시, 컨트랙트의 호출, 게이밍 경험 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LI.FI가 통칭하여 "범용/임의 메시징 브릿지"(Arbitrary Messaging Bridge•AMB)라 칭하는 생태계에는 크로스체인 커뮤니케이션의 확장을 꾀하는 다양한 플랫폼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명칭에서도 드러나듯이, AMB에서는 토큰 뿐 아니라, 체인의 상태, 컨트랙트의 호출, NFT, 거버넌스 투표 등 종류를 불문하고 각종 데이터를 체인A에서 체인B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AMB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I.FI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1) 개발자에게는 각 AMB 기반 구축시의 장단점을 빠르게 평가할 수 있는 AMB 비교분석틀을 제시하고, 2) 브릿지 및 디앱 사용자들에게는 크로스체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보안 트레이드오프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이 글에서는 데이터 메시징 브릿지의 설계보안신뢰가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각 브릿지의 비교를 위해 액셀라(Axelar), 레이어제로(LayerZero), 웜홀(Wormhole), 노매드(Nomad), 셀러 인터체인 메시지(Celer Inter-chain Message, IM), 멀티체인 애니콜(Multichain anyCall), 하이퍼레인(Hyperlane, () Abacus) 등 총 7개 브릿지에 LI.FI 평가 매트릭스를 적용하였습니다.

개요, 작동방식, 보안, 신뢰가정. 4개 항목이 바로 각 브릿지에 할애된 섹션에서 알아볼 내용입니다:

1. 개요
- 브릿지 개요
- 설계 및 기술적 차별점
- 네트워크 효과(브릿지 가치 및 사용자경험 제고) 

2. 작동방식 & 트랜잭션 수명주기: 블록체인A에서 블록체인B로 메시지가 전송되는 과정, 브릿지를 구현하는 다양한 구성요소, 트랜잭션에 관여하는 주요 이해관계자와 그 역할

3. 보안: 브릿지 설계상의 보안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이론적 토대와 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도입한 보안 기제들

4. 신뢰가정: AMB 설계의 트레이드오프가 초래할 수 있는 결과들

상기 분석을 통해 각 브릿지의 설계, 강점과 약점(보안성 보장 및 트레이드오프), 작동방식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마지막 단락에서는 LI.FI의 평가 매트릭스를 적용한 비교분석으로 앞서 다룬 내용들을 요약하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액셀라 브릿지, 크로스체인 브릿지, Axelar

액셀라(Axelar)

개요

액셀라는 자신의 네트워크를 크로스체인 메시지를 안전하게 전달하는 풀스택 탈중앙화 전송 레이어로 소개합니다. 액셀라는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통일된 크로스체인 메시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개발자는 액셀라 게이트웨이 컨트랙트를 사용하여 체인이나 UI 변경 없이도 모든 체인의 EVM 컨트랙트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액셀라의 대표적인 강점은 광범위한 개발자 키트와 OsmosisJunø와 같은 코스모스 기반 체인과의 연결성입니다. 또한, 액셀라 자체가 코스모스 기반 체인이며, 검증에도 자체 블록체인이 사용됩니다. 바로 이점이 액셀라 설계의 핵심이자, 액셀라의 많은 장점에 불구 일부 단점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액셀라의 핵심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간편한 SDK, API, 플러그 앤 플레이 통합 - 액셀라는 크로스체인 구현에 있어 보편성을 접근방식으로 택했습니다. 블록체인쌍()에 구애 받지 않는 전방위적 프로그램 결합성(Universal Composability)을 제공함으로써 어떠한 디앱이라도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심리스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한 것입니다. 또한 Axelarscan와 같은 종합적인 툴과 문서를 통해 액셀라 기반 프로젝트 구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 변환레이어(Translation Layer)로서의 액셀라 - 액셀라는 합의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모든 체인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 EVM 체인, 비트코인, 코스모스 기반 체인과 상호 운용이 가능합니다. 합의에 구애받지 않는 액셀라의 특성 덕분에 프로젝트들은 새로운 체인을 심리스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네트워크 레이어에서는 새롭게 연결된 체인이 기존에 상호연결된 생태계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액셀라는 다양한 유형의 블록체인의 고유한 언어를 하나로 통합하는 변환계층(Translation Layer)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3) 사용자 비용 절감 - 사용자는 소스 체인에서 전송되는 자산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지불하고, 다른 모든 수수료(블록완결, 릴레이)는 백엔드가 부담합니다. 또한 액셀라 재단은 목적지 체인에서 가스 가격 변동이 발생할 경우 전송 비용을 보조하기도 합니다. 현재 배치(Batch) 트랜잭션을 통해 비용절감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향후 코드 단의 가스 최적화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4) 단일 서명 - 액셀라 네트워크에서는 트랜잭션 승인에 단 1개의 서명만 있으면 됩니다. 액셀라의 단일서명은 대다수 검증자의 집합적 결정을 대변하며, 트랜잭션 크기와 비용을 줄이고, 다른 체인과의 상호연결성을 강화시킴으로써 액셀라의 확장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합니다.

5) IBC를 통한 확장성 -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 또는 체인별 포크를 스핀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액셀라는 n개의 애플리케이션 또는 네트워크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모든 포크는 Cosmos Interchain Security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이어서 엑셀라의 네트워크 효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1) 코스모스 커뮤니티와의 연결 - 액셀라는 코스모스 생태계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으며, 개발 및 거버넌스에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습니다. 액셀라는 Osmosis, Secret Network, Junø 등 여러 코스모스 기반 및 비() EVM 체인과 연결되어 있어, 이들 생태계로부터 상당량의 브릿지 볼륨이 발생합니다.

2) EVM 체인에서의 강력한 입지 - 액셀라는 폴리곤, 아발란체, 팬텀, 니어, 폴카닷(문빔)과 같은 EVM 체인에서도 입지를 구축하여 많은 양의 크로스체인 트랜잭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액셀라의 폴리곤 axlUSDC/USDCCurve 내 일일 거래량 기준 상위 3개 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액셀라는 니어 프로토콜의 Aurora에서 주요 디앱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3) 네트워크 연결성 - 2022 9월 기준, 액셀라는 총 23개의 체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액셀라를 포함해, 이더리움, BNB 체인, 아발란체, 폴리곤, 팬텀, 문빔, 오로라, 코스모스, 오스모시스, e-Money, Junø, Crescent, Injective, Secret, Kujira, AssetMantle, Evmos, Fetch.ai, KI, Regen, Stargaze )

4) 파트너십 및 통합 -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블록체인 생태계가 액셀라의 기술을 활용해 크로스체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앱: Prime Protocol, Astroport | 코스모스 앱체인: Osmosis Kujira | 아발란체 서브넷: Heroes of NFT, Pocketworlds | NFT 프로젝트: MintDAO, Omnisea )

5) 풍부한 실무경험 - 액셀라는 암호화, 합의, 분산 시스템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액셀라의 공동 창립자인 Sergey Gorbunov Georgios VlachosAlgorand의 창립버이기도 하며 다년간의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6) 자금 조달 - 6,500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최근에는 시리즈 B 라운드에서 1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 받아 3,5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작동방식과 트랜잭션 수명주기

액셀라 네트워크는 다음의 두 가지 레이어로 나뉩니다.

1) 핵심 인프라 레이어(Core Infrastructure Layer) - 액셀라의 핵심 인프라 레이어는 1) 트랜잭션을 실행하는 일련의 검증자에 의해 유지되는 액셀라 네트워크 자체로 구성되는 한편, 2) 액셀라 네트워크와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역할을 하는 게이트웨이로도 구성됩니다. 검증자는 게이트웨이 프로토콜을 운영하면서, 소스 체인 게이트웨이에서 들어오는 트랜잭션을 읽고 합의에 도달한 다음, 목적지 체인에 있는 게이트웨이에 트랜잭션을 작성해 트랜잭션을 실행합니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자금이 소스 체인에 고정되고 동일한 양의 자산(Canonical Asset)이 목적지 체인에서 발행됩니다.

2) 애플리케이션 개발 레이어(Application Development Layer)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레이어를 구성하는 SDK/API를 통해 상기 핵심 인프라 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API를 통해 개발자가 서로 다른 체인에 범용(Generalizaed)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크로스체인 작업이 가능해집니다. 예컨대, 개발자는 이종(異種)체인 간 토큰 락/언락, 전송, 교차 애플리케이션 트리거 등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죠.

이번에는 액셀라의 작동원리를 조망해보겠습니다:

  • 1단계 - 체인 간 정보 전송을 요청하는 사용자는 체인A의 액셀라 검증자가 토큰예치 또는 기타 작업을 확인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 2단계 - 액셀라 검증자는 체인A 노드를 관찰하고 트랜잭션이 체인A에서 발생했는지에 대해 투표를 진행합니다.
  • 3단계 - 액셀라 검증자의 수가 기설정 임계값을 초과하면 액셀라 네트워크가 체인A 트랜잭션을 확인합니다.
  • 4단계 - 다자간 암호화(Multi-party Cryptography)를 사용하여 투표를 통해 승인이 완료된 명령 목록에 액셀라 검증자그룹이 서명합니다. 검증자의 제곱투표(Quadratic Voting)에 의해 서명이 기설정된 임계값을 초과하면 서명된 명령 배치가 준비됩니다.
  • 5단계 - 서명된 명령 배치를 체인B의 게이트웨이로 전달할 때, 체인 간 토큰/데이터 전송을 보호하는 액셀라 마이크로서비스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무허가방식).

액셀라 브릿지 작동원리, Axelar

보안

액셀라의 보안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IBC 보안 활용 - 액셀라는 크로스체인 보안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IBC를 활용하여 다른 IBC 호환 체인과 통신합니다.

2) 모듈 내 기능 분리 - 액셀라는 Cosmos SDK 단에서 모듈 내 각각의 기능을 고립화하여, 네트워크 간 연결로 인한 리스크의 확산을 억제합니다. 액셀라는 이 방식을 통해 체인을 서로 격리할 수 있습니다. 각각 EVM 체인과 IBC 체인을 위해 존재하는 별도의 모듈들이 그 예입니다.

3) 전송동결 - 특정 체인이 공격을 받거나 생태계 전반에 파급력을 미치는 광범위한 블랙스완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액셀라는 특수 명령을 사용하여 1개 또는 모든 체인의 전송을 동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액셀라는 특정 체인과 관련된 모든 요청의 송수신을 일시 중지할 수 있습니다.

4) 요청제한(Rate Limit)으로 감소시키는 도난규모 - 공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액셀라의 ERC-20 컨트랙트에는 요청제한(Rate Limit)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공격 발생 시 도난 피해액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AXL 토크노믹스를 통한 보안 - 액셀라는 시스템 보안 및 탈중앙화 강화에 AXL 토큰을 활용하려고 합니다. AXL 토크노믹스는 정직한 검증자에게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액셀라팀은 또한 AXL 토큰의 광범위한 배포를 통해 검증자 그룹을 탈중앙화하고, 커뮤니티 거버넌스 활동인원을 늘리려고 합니다.

6) 검증자수 제한없음 - 액셀라는 탈중앙화 PoS 컨센서스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많은 검증자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검증자 1세트 당 최대 50개 검증자가 있지만, 온체인 거버넌스를 통해 그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7) 기술감사 및 버그바운티 - 액셀라는 프로토콜 변경사항에 대한 반복적인 감사를 포함해, 수차례의 기술감사를 진행했으며, Immunefi에서는 225 달러에 달하는 버그 바운티를 진행합니다.

앞으로 Cosmos Interchain Security가 출시되면, 액셀라의 보안성이 수배는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액셀라는 코스모스 허브의 검증인단의 자금/자원 안정성(Economic Security)을 레버리지 할 수 있게 됩니다.

신뢰가정

액셀라의 신뢰가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검증자세트에 의한 외부검증 - 액셀라는 50 검증자로 이루어진 검증자세트(작성 시점에 48개 활성화됨)를 활용해 트랜잭션을 실행합니다. 검증자 중 가 메시지에 서명해야 제곱투표(Quadratic Voting)를 통해 통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액셀라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은 액셀라의 컨센서스보다 더 안전합니다. 또한 액셀라에서는 각 애플리케이션이 코드베이스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단위의 보안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각 애플리케이션의 거버넌스는 자체적으로 검증자 및 릴레이어 세트를 취사선택해 허가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액셀라의 포크를 스핀업하여 트랜잭션 검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왜곡된 투표권 - 액셀라의 48명의 활성검증자 중 약 10명의 검증인이 1% 미만의 투표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투표권이 더 집중되면 엘리트 검증자 세트에 유리하게 투표권이 왜곡돼 액셀라와 같은 지분 증명 시스템의 보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AXL 토큰이 출시되면 투표권이 보다 균등하게 분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액셀라는 크로스체인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처리하기 위해 제곱투표(Quadratic Voting)를 도입했습니다. 제곱투표는 액셀라의 네트워크를 더욱 탈중앙화해 투표권 왜곡을 현저히 개선합니다. 제곱투표와 액셀라의 보안방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검증자의 지분과 제곱투표권은 액셀라 블록 탐색기인 axelarscan.i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점진적 탈중앙화 - 액셀라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는 온체인 탈중앙화 거버넌스 메커니즘에 의해 이루어지는 반면, 스마트 컨트랙트의 업그레이드에는 다중서명이 사용됩니다. 관리 하에 놓인 다중서명(Governed Multisig)의 개입이 탈중앙화의 걸림돌이 될 수는 있지만, 이를 통해 액셀라는 요청제한(Rate Limit)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액셀라는 로드맵이 경과해 나감에 따라 검증자세트가 스마트 컨트랙트 업그레이드를 공동으로 승인하는 체제로 옮겨가 네트워크를 더욱 탈중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검증자가 지원할 체인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활성도(작업연속성) 문제 - 액셀라에서 새로운 체인이 추가되려면 제곱투표 기준 검증자 60%가 해당 체인의 노드를 운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검증인이 특정 EVM 체인 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지만, 투표 과반수 기준은 여전히 전체 검증인세트의 제곱투표권 60% 이상입니다. 따라서 참여하는 검증자수가 충분하지 않은 EVM 체인의 경우라 하더라도 보안이 아닌 활성도에만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온체인 거버넌스를 통해 투표권 하한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및 리소스

액셀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커뮤니티의 최신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Official Website

·        Docs

·        Axelar for Developers

·        Whitepaper

·        Github

·        Block Explorer

·        Medium

·        Twitter

·        Discord

 

레이어제로, 레이어제로 브릿지, 옴니체인

레이어제로(LayerZero)

개요

레이어제로는 범용 데이터 메시징 프로토콜로서, 프로젝트측에서는 옴니체인솔루션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스비 측면에서 비용효율적이고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다수의 체인에 걸쳐 경량 메시지를 전송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레이어제로의 주요강점은 크로스체인 트랜잭션을 검증할 때 추가적인 신뢰가정을 필요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레이어제로의 핵심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순성 - 레이어제로는 개발자 최우선주의를 목표로 합니다. 레이어제로 위에서 구축하는 모든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은 송신과 수신이라는 두 가지 기능만 구현하면 됩니다. 개발언어가 솔리디티나 러스트라면 지금 바로 온체인에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에 중개자가 없기 때문에 처리량이 많은 두 개의 체인이 제약 없이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2) 경량(Lightweight) 클라이언트 - Layer 1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려면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레이어제로는 트랜잭션 데이터의 저장과 호출을 오라클과 릴레이어로 엑스포트해 초경량노드(Ultra Light Node)의 엔드포인트가 작고 비용효율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오라클과 릴레이어는 트랜잭션들의 유효성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경량 클라이언트의 운영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새로운 체인을 빠르게 통합시킬 수 있습니다.

3) 잠재력 -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레이어제로는 가장 기초가 되는 기반 인프라로서 유동성 네트워크, 멀티체인 자산관리서비스(Yield Aggregator), 멀티체인 대출프로토콜 및 기타 다양한 디앱들이 활용해 독자적인 멀티체인 사용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4) 레이어제로 스캔(LayerZero Scan) - 레이어제로 상에서 크로스체인 트랜잭션은 레이어제로 스캔을 통해 단일 데이터베이스에 통합되기 때문에 개발자/사용자가 각 트랜잭션의 세부정보, 상태, 시점 등을 쉽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레이어제로는 이미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네트워크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1) 자금 조달 - 최근 유명 크립토기업인 멀티코인캐피털과 바이낸스랩스가 주도한 펀딩 라운드를 통해 베일에 싸여 있던 레이어제로 팀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A16z, 세쿼이아, FTX로부터 평가액 1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 받아 추가적으로 $1 3,500 달러를 투자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코인베이스, 제미니, 페이팔, 유니스왑 등이 레이어제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 레이어제로 기반 앱 - 스타게이트 외에도, 멀티체인 대출프로토콜을 구축중인 래디언트나 최근 크로스체인 AMM을 출시한 스시스왑 등 이미 잘 알려진 많은 디앱들이 레이어제로를 기반으로 크로스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습니다.

3) 네트워크 연결 - 2022 9월 현재, 레이어제로는 총 11개의 체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BNB 체인, 아발란체, 폴리곤, 아비트럼, 옵티미즘, 팬텀, 스위머, DFK, 하모니, 문빔 등)

작동방식트랜잭션 수명주기

레이어제로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구성요소는 지원되는 체인의 엔드포인트입니다. 이들 엔드포인트들은 도메인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스마트 컨트랙트들의 조합으로서, 각 체인은 레이어제로 시스템에 자체 라이브러리를 갖고 있습니다. 엔드포인트에는 각 엔드포인트가 위치한 도메인 고유의 메시징 라이브러리와 프록시가 함께 따라오기 때문에, 엔드포인트가 올바른 라이브러리 버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엔드포인트는 일단 한번 적용되고나면 셧다운할 수 없는 스마트 컨트랙트와도 같아서 메시지의 삭제나 변경을 막아 불변성(Immutability)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부터 레이어제로가 오라클과 릴레이어라는 2개의 오프체인 엔티티에 의존해 엔드포인트 간 메시지 전송을 시작합니다. 이 구조에서 체인링크와 같은 오라클은 도메인 A에서 도메인 B로 블록헤더를 전달하고, 별도의 릴레이어는 도메인 A에서 도메인 B로 트랜잭션 증명을 전달합니다. 블록헤더와 트랜잭션 증명이 일치하고, 블록헤더를 통해 트랜잭션 증명이 검증되면, 크로스체인 메시지가 대상 주소로 전송됩니다.

릴레이어와 오라클의 관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레이어제로 오라클의 역할은 소스 도메인에서 목적지 도메인으로 블록헤더와 같은 제네릭(Generic) 데이터를 단순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 서비스를 운영할 제3자는 체인링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또다른 제3자 서비스인 릴레이어는 지정된 트랜잭션의 증명을 가져오는 역할을 합니다. 특징적인 것은, 레이어제로가 제시하는 매개변수에 따라 누구든 릴레이어가 될 수 있어 시스템의 탈중앙성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3) 오라클과 릴레이어가 지켜야 할 유일한 조건이 있습니다.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담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담합만 하지 않는다면 레이어제로는 안전합니다. 반면, 오라클과 릴레이어가 어떤 식으로든 담합하면 레이어제로의 보안은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습니다.

4) 레이어제로에서는 시발(始發) 가스(Source Gas)만 있으면 트랜잭션이나 메시지가 단일호출(Single Call)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트랜잭션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UA)이 트랜잭션(, 모든 온체인 행위)을 시작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해당 트랜잭션은 레이어제로 엔드포인트가 만들어내는 작업흐름에 따라 오라클과 릴레이어를 통해 여러 조각(증명 및 블록헤더)으로 나뉩니다. 오라클과 릴레이어가 각자의 정보를 소스 체인에서 전송하고, 레이어제로 엔드포인트가 해당 정보의 정확성을 검증하면, 목적지 체인은 메시지를 변환해 실행합니다.

레이어제로에서 일반적인 트랜잭션은 다음과 같이 처리됩니다:

레이어제로 트랜잭션 처리 과정

이를 단계별로 분석해보겠습니다:

  • 1단계 -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스타게이트)은 기준이 되는 릴레이어를 참조하여 일련의 작업을 실행합니다.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은 트랜잭션 식별자, A에서 B로 전송할 데이터(페이로드), 체인B 상의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컨트랙트를 표지하는 식별자(dst) 등 트랜잭션 관련 세부정보가 포함된 요청을 레이어제로의 커뮤니케이터로 보냅니다.
  • 2단계 - 커뮤니케이터는 이 데이터를 레이어제로 패킷의 형태로 검증자에게 전송합니다.
  • 3단계 - 검증자는 체인B의 스마트 컨트랙트 식별자와 트랜잭션 식별자를 네트워크에 보냅니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는 체인A의 블록헤더를 체인B로 보내야 한다는 알림을 받게 됩니다.

1~3단계 한줄요약 -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이 체인A의 데이터를 패키징하여 체인A에 있는 레이어제로의 엔드포인트로 전송합니다.

레이어제로 트랜잭션 처리 과정

  • 4단계 - 검증자가 이 정보를 릴레이어에게 전달하면, 릴레이어는 트랜잭션 증명을 미리 가져와서 체인B로 전송하라는 알림을 받습니다.
  • 5단계 - 네트워크는 트랜잭션의 블록 ID와 함께 체인B에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식별자를 오라클에 보냅니다. 오라클은 체인A의 현재 블록에 대한 블록헤더를 가져와 체인B로 전송하라는 알림을 받습니다.

4~5단계 한줄요약 - 체인A에 있는 레이어제로 엔드포인트는 트랜잭션 정보는 레이어제로에서 기준이 되었던 릴레이어(Reference Relayer), 트랜잭션 블록 ID는 오라클로 전송합니다.

  • 6단계 - 오라클은 체인A에서 블록헤더를 가져옵니다.
  • 7단계 - 릴레이어는 체인A로부터 트랜잭션 증명을 받아 오프체인에 저장합니다.

6~7단계 한줄요약 릴레이어는 트랜잭션 증명을, 오라클은 블록헤더를 체인A로부터 받습니다.

  • 8단계 - 오라클은 확정된 블록의 개수가 특정수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린 후 체인A에서 블록이 성공적으로 커밋되었는지 확인합니다. 확인이 끝나면 체인B의 네트워크로 블록헤더를 보냅니다.
  • 9단계 - 네트워크가 블록해시를 검증자에게 보냅니다.
  • 10단계 - 검증자가 블록해시를 릴레이어로 전송합니다.
  • 11단계 - 릴레이어가 현재 블록과 일치하는 데이터 구조 목록을 전송합니다.
  • 12단계 - 검증자는 네트워크에 저장된 블록헤더와 트랜잭션 증명을 검토하여 트랜잭션의 유효성과 커밋여부를 확인합니다. 블록헤더와 트랜잭션 증명이 일치하면 트랜잭션 정보가 패킷 형태로 커뮤니케이터에게 전송됩니다.
  • 13단계 - 커뮤니케이터는 해당정보(패킷)를 체인B의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에 전송합니다.

8~13단계 한줄요약 - 체인B의 레이어제로 엔드포인트는 블록헤더를 사용하여 체인A의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에서 출발한 정보를 가져와 체인B의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에 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