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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S, 독자 L2 개발 중단… ENSv2를 이더리움 메인넷에 단독 배포하기로 결정

2026.02.09 08:30·적용 완료

2026.02.08 발생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NS)가 차세대 업그레이드인 ENSv2를 자체 레이어2(Namechain)가 아닌 이더리움 메인넷에 단독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ENS 핵심 개발자인 닉 존슨(nick.eth)은 최근 발표를 통해 ENSv2는 이더리움 L1에만 배포되며, Namechain 개발은 공식적으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이더리움 메인넷의 예상보다 빠른 확장 속도가 있다. 2025년 가스 한도가 3,000만에서 6,000만으로 두 배 확대되면서 ENS 등록 가스 비용은 1년 새 약 99% 감소했고, 현재 평균 비용은 5센트 미만까지 낮아졌다.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은 2026년 가스 한도를 2억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ENS 측은 이러한 환경 변화로 인해 자체 L2 운영에 따른 복잡성과 비용, 추가적인 신뢰 가정이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L1에 머무를 경우 보안성, 탈중앙성, 가동성 측면에서 가장 강력한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ENSv2는 단일 단계 등록, 모든 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새로운 레지스트리 구조 등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NS는 이번 결정이 로드맵 변경이 아닌 전략적 방향 전환이며, 이더리움 확장성과 함께 장기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자: 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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