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발생
결제 사업 전문기업 다날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바이낸스 페이(Binance Pay)’의 국내 독점 운영사로 선정되었습니다. 다날은 4일 ‘바이낸스 페이’ 한국 서비스 운영(Master Aggregator) 계약을 맺고 국내 가맹점 모집·연동·운영 권한을 공식 확보했습니다.
‘바이낸스 페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과 USDT·USDC 등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QR 스캔으로 글로벌 송금 및 결제가 가능한 비접촉식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로 지난해 거래 규모는 약 724억 달러(약 106조 원)에 달하며, 올해는 더 큰 성장세가 전망됩니다.
양사는 향후 국내 규제 정비에 맞춰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충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날이 출시 예정인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K.ONDA’와의 구매·충전 연동, 나아가 오프라인 QR 결제 인프라 공동 구축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업계는 다날이 바이낸스 페이 국내 파트너로서 가맹점 온보딩과 운영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 만큼 기업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날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국내 스테이블코인 정책 확립 시 결제·송금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리처드 텡 바이낸스 CEO는 최근 두바이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에서 금융 결제 가맹점이 1만2000개에서 2100만개로 급증했다고 밝히며, 현물·파생상품 시장 모두 기록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