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혹에 대한 쟁글 공식 입장문 (2023.05.22)
안녕하세요,
쟁글 서비스를 운영중인 크로스앵글의 대표 이현우, 김준우입니다.
뒷돈 거래, 상장 개입에 대한 의혹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서 관련한 회사의 입장을 명확히 담아서 해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당사는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공시와 평가라는 것을 사업화 하여 시장이 다 꺼져가던 2018년 부터 사업을 운영해왔습니다.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다양한 코인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았고, 과정에서 시장이 과열됨에 따라 정보의 격차와 투기 세력의 부정행위 등으로 인해 시장에 많은 선의의 피해자들이 생겨나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에 맞서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당사는 지금껏 운영해 온 서비스 상에서 명확한 운영 기준 부터 갖추고 시작하였고, 과정에서도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강화하며 시장의 투명성을 위해서 노력해왔고, 공시나 평가가 없던 시장에서 해당 기능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앞장 서 왔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던 시절부터 투자자 보호의 영역에서 홀로 싸우며 나오다 보니, 종종 의혹들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를 꾸준히 해명 또는 해소하며 사업을 이어왔습니다.
몇 년 전과 최근에 불거져 온 논란들에서도, 당사는 정상적인 사업을 했을 뿐 어떠한 부정한 청탁도, 어떠한 부정행위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사전에 더 예방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일찍이 갖추었고, 작년에는 아무도 요구하지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기존 금융시장에 해당하는 수준의 이해상충방지제도를 도입하여 자체적인 노력도 계속 강화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한 노력들이 잘못된 세력에 의해서 남용되거나, 다른 악의적 의도로 활용이 되는 가능성에 대해서 더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까에 대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크게 남아있습니다. 저희가 영업활동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생각했었던 정상적인 영업활동(잠재 평가 대상 재단 소개에 대한 대가 지급 - 평가 비용의 약 10% 수준)이 최근에 어떤 대가성이 있는 리베이트로 오해받은 부분 역시 이러한 고민을 미리 충분히 하지 못한 결과이지 않나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명확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평가 결과에 대한 타협도 없었으며, 평가 이후 상장에 대한 기대를 대가로 뒷돈을 주거나 받는 행위는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앞으로의 시장에서 쟁글의 역할을 고민해 보았지만, 정책이 명확하게 도입되어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지기 전에는 당사의 의도나 노력이 진심으로 와닿기보다 오용되고 남용될 가능성이 앞으로도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당사는 현재 시점에서 명확한 규제 환경이 만들어 지기 전까지는 그간 진심과 애정을 담아서 시작하고 운영하였던 공시와 평가 서비스를 중단하고, 저희의 투자자 보호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기는 각종 의혹에 대해 원천적으로 해소하고 예방하고 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블록체인의 핵심 장점 중 하나인 비가역적인 온체인 데이터 중심의 서비스에 집중하며, 블록체인의 실질적인 사용성과 핵심 내재적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가고자 합니다.
최근의 투자자 보호 관련 각종 논의가 활발해지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규제가 도입되면 저희가 작게나마 했던 노력들을 정부 차원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수 많은 의심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흩어져서 업계의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는 많은 분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합니다.
크로스앵글 대표
이현우, 김준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