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Xangle] 5월 1째주
5월 1째주 Headline
Layer1
✔️폴카닷, 5월 4일 크로스체인 통신 프로토콜 XCM(Cross-Consensus Message Format) 출시
✔️솔라나 네트워크 사고
DeFi
✔️트론,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DD 런칭
✔️22년 DeFi 분야 탈취자금 $1.6B 초과
NFT
✔️BAYC, Otherdeed 랜드 세일 진행
✔️메타콩즈 이더리움으로 체인 변경
✔️Azuki, beanz 공개
✔️10kclub ENS 열풍
P2E
✔️패러다임, a16z LootRush에 1,200만 달러 투자
✔️스테픈 코인베이스를 비롯, 한국 시장 상장
✔️WEMIX 3.0 발표
DAO
✔️Syndicate a16z 리드로 $6m 투자 유치
기타
✔️SEC, 가상자산 담당 부서 확장
Layer1
✔️폴카닷, 5월 4일 크로스체인 통신 프로토콜 XCM(Cross-Consensus Message Format) 출시
▹Cross-Consensus Messaging format XCM 출시
▹XCM이란, 블록체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및 서브스트레이트 팔렛 간 통신을 허용하는 언어 형식으로 자산을 전송하는 일종의 브릿지 기능을 수행
▹Astar의 인터뷰에 따르면, XCM은 기존 브릿지보다 안정적인 통신 채널을 제공
▹폴카닷은 향후 XCMP(XCM Passing)를 통해 릴레이체인의 개입 없이 파라체인에서 파라체인으로 직접 통신이 가능하게 하게 노력중이라고 밝힘
Xangle's Thoughts
▹폴카닷은 2020년 네트워크 출시 이후 파라체인 간 커뮤니케이션은 제한되었던 상황
▹이번 XCM 출시로 인해 폴카닷이 진정한 모듈러 블록체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음
▹특히 브릿지 해킹으로 인해 크립토 시장에서 피해가 막심한 상황에서(1년간 피해액 $1B 이상) 폴카닷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XCM이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 주목되는 업데이트임
▹다만, 폴카닷 생태계가 아직 구축 단계에 있기 때문에 파라체인 간의 XCM 구현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별다른 파급효과는 없을 것으로 보임
✔️솔라나 네트워크 사고
▹솔라나 네트워크가 7시간동안 중단됨
▹초당 600만개 트래픽이 발생, NFT 민팅 봇에 의한 것으로추정
▹벨리데이터들의 메모리 부족으로 인해 블록 생성 및 투표시 충돌 발생
▹해결방안 : 1) QUIC 채택, 2) 지분 가중치 거래 QoS, 3) 수수료 기반 우선순위
Xangle's Thoughts
▹솔라나 네트워크가 또 7시간 동안 정지됨. 과거 쟁글에서 밝힌 것 처럼 적은 수수료는 이와 같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음
▹솔라나는 이에 대해 해결책을 밝혔으나, 근본적으로 수수료에 대해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될지는 지켜 봐야 할 필요
▹재미있는 점은, Sol 네트워크가 멈췄음에도 가격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것 인데요, Stepn과 같은 킬러 디앱의 출시 덕분인지, Sol의 네트워크 문제쯤은 괜찮다는 시장의 합의가 생긴 것 같음
▹이는 마치 AWS가 정지 되더라도, 투덜거리고 마는 소비자들을 보는 듯한 모습
DeFi
✔️ 트론,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DD 런칭
https://bit.ly/3vQhQfe
https://bit.ly/3sfNErx
▹트론의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USDD가 5월 5일 런칭
▹트론, BNB체인, 이더리움 3개의 메인넷에서 USDD 토큰이 발행된 상태
▹런칭과 동시에 BNB체인과 트론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들에서 USDD로 30% 이상의 수익률을 누릴 수 있음
Xangle's Thoughts
▹현재 USDD로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스테이블코인과 페어로 예치하는 방법밖에 없으며 변동 이자율을 나타냄
▹5월 12일, 테라의 앵커와 유사한 트론의 렌딩 프로토콜 JustLend를 통해 USDD 단일 예치에 30% 고정 이자를 지급할 예정
▹JustLend의 USDD 지원 이후 UST 점유율을 뺏어올 수 있을지, 이더리움 기반 커브 전쟁에 참여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됨
✔️ 22년 DeFi 분야 탈취자금 $1.6B 초과
▹22년 4월까지 누적으로 해킹, 스캠 등으로 탈취 당한 자금이 $1.6B을 초과 (20년 $516M, 21년 $1.3B)
▹3월의 경우 로닌 브릿지 해킹 사태로 인해 월별 가장 큰 Losses 금액을 기록 (3월 $719M)
▹현재 TVL은 21년 12월 (약 $250B) 이후 22% 수준 하락한 $196B 수준을 기록 중
Xangle's Thoughts
▹해킹, 스캠 등으로 인한 탈취 자금 증가는 DeFi 생태계에 부정적
▹다만 TVL의 증가세, 브릿지의 증가 등 규모 자체가 커짐에 따라 관련된 탈취 자금 금액이 증가하는 효과도 존재하는 만큼, 단순히 y-y 금액만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
▹Certik, Slow Mist, SmartDec 등 Audit 업체, 그리고 Nexus Mutual, InsurAce 등의 보험 제공 프로젝트들의 역할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
NFT
✔️BAYC, Otherdeed 랜드 세일 진행
▹BAYC, 4월 30일 랜드세일 진행
▹유가랩스는 랜드 세일을 통해 총 $285M 매출을 발생시킴
▹한편, 유가랩스는 가스비 폭등을 방지하기 위해 KYC가 완료된 지갑만 총 2개 랜드를 민팅할 수 있도록 설정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대실패하여 유저들은 가스비로만 총 $176M를 지불하였음 (평균 민팅가 2.5E)
▹유가랩스는 5월 5일 민팅에 실패한 지갑에 한해 가스비 환불 진행
▹현재 랜드 FP는 4E 수준이며 Koda 유무, 랜드 위치, 보유 자원 개수, 랜드 자체 레벨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Xangle's Thoughts
▹유가랩스는 Otherside SDK를 제공하고 있어 커뮤니티 누구나 메타버스를 같이 개발하고 기여할 수 있음 (캐릭터 생성, 스킨, 인게임 자원 사용, 미니게임 생성 등)
▹한 가지 우려가 되는 점은 현재까지 메타버스, 랜드 세일을 시도해서 성공한 사례는 한 번도 없음
▹투자자들도 이를 알고 있으며, BAYC 커뮤니티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전반적으로는 긍정적)
▹다만, 메타버스는 구축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그 어려운걸 해낼 수 있는 회사가 있다면 '그건 바로 유가랩스다'라는 믿음이 존재
▹그 외에도 애니모카와 Improbable의 기술력과 트랙 레코드도 한 몫 하고 있음
▹한 편, Otherside도 잘못하면 공유지의 비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
▹따라서, 랜드 소유자들에게 세금을 매기던가 기타 어떠한 방법으로든 땅 관리를 강제하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함
✔️ 메타콩즈 이더리움으로 체인 변경
▹클레이튼 생태계의 No.1 NFT인 메타 콩즈가 이더리움 생태계로의 마이그레이션을 발표, 해당 투표에선 99.4%의 홀더가 찬성
▹실타래를 비롯해 클레이튼의 대표 NFT 프로젝트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음. M2E 인 Coinwalk 역시 클레이튼 > 테라 생태계로 이적
▹클레이튼 생태계에서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
Xangle's Thoughts
▹수수료 인상 이후, 클레이튼 생태계를 떠나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음
▹유저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입장에서도 클레이튼을 선택할 이유가 적어지고 있음
1) 해외 유저 진입 어려움
2) 체인에 대한 신뢰 부족
▹지갑을 비롯해 국내 유저들을 타게팅하고 있지만, 막상 국내 유저에게도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진 클레이튼이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해 볼 필요 있음
✔️ Azuki, beanz 공개
▹Chiru Labs, 금일 Beanz 공개
▹공개 이후 FP는 6E -> 4E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Xangle's Thoughts
▹매우 귀여운 외모가 특징
▹카카오/라인 프렌즈와 같이 귀여움에 호소하는 브랜드를 구축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임
▹그림체만 봐도 확실히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Beanz에 대한 CT 반응도 나쁘지 않음
✔️ 10kclub ENS 열풍
▹이더리움 도메인을 만들 수 있는 ENS 서비스에서 '3자리 숫자 ~ 4자리 숫자를 가져야 한다!' 라는 밈을 퍼트리는 10K Club이 유행
▹이에 3자리 까지의 숫자들은 비싼 가격에, 자신의 번호에 맞는 4자리 숫자 ens 역시 비싼 가격에 거래
▹이들의 논리는 BAYC. 3386 컬렉션을 소유한 사람은 3386 번호의 ENS를 가져야 한다! 는 것
Xangle's Thoughts
▹기존에 있던 ENS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밈을 만들어 냈고, 이에 ENS 발행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함
▹시장은 어느정도 호응을 했으며, 과연 숫자 ENS가 크립토 OG를 나타내는 상징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한편 이와 별개로 god.eth 주소는 100eth의 오퍼를 받기도 하는 등 ENS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는 중
P2E
✔️패러다임, a16z LootRush에 1,200만 달러 투자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과 유사한 LootRush가 패러다임과 a16z로부터 1,200만 달러에 달하는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함
▹루트러시는 상대적으로 더 복잡한 블록체인 게임의 온보딩 프로세스를 돕기 위한 플랫폼임
▹NFT 대여도 제공하면서 값비싼 NFT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도 함
▹현재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은 엑시 인피니티 하나 뿐임
Xangle's Thoughts
▹스팀이 아예 블록체인 게임을 플랫폼에서 추방하면서 블록체인 게임 유통에서 선점효과를 누리는 기업이 딱히 없는 상태
▹게임 커뮤니티 내의 반발심 때문에 대형 게임 제작사들에서 섣부르게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인데, 루트러시가 이 투자를 통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을듯
▹추후에 플랫폼에 일루비움, 스타 아틀라스, 제드런, 미르4와 등을 출시할 예정
▹플랫폼 자체에서 NFT 대여를 간편하게 해주기 때문에 게이밍 길드와 무슨 관계를 가질지 두고봐야할듯
✔️스테픈 코인베이스를 비롯, 한국 시장 상장
▹지난 1주일 사이 Stepn의 GMT가 코인베이스를 비롯해, 빗썸 / 업비트에도 상장되며 본격적인 M2E 붐이 시작됨
Xangle's Thoughts
▹출시전 의구심이 있었던 M2E 이지만, 이제는 대세가 되어 너도 나도 M2E를 표방하는 중
▹구글 트렌드를 보더라도, 아류작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중. Sweat coin, Coinwalk 등이 대표적
▹범람하는 M2E 메타 속에서 스테픈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M2E가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가져올 수 있을 지 지켜 봐야 함
✔️ WEMIX 3.0 발표
https://bit.ly/3FtifY8
https://bit.ly/3P0jnGU
▹위믹스는 WEMIX 3.0 글로벌 쇼케이스 티저페이지 공개하였으며, 6월 15일 9시에 글로벌 쇼케이스 예정
▹WEMIX 3.0에서는 새로운 메인넷과 위믹스 달러가 출시될 것임을 밝힘
Xangle's Thoughts
▹지난 3월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2에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 플랫폼 방향성을 논했으며, 게임 온보딩 외에도 디파이와 DAO 분야에서 플랫폼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힘
▹디파이 분야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 달러'를 출시하여 위믹스 내 금융 생태계를 형성하고, NFT DAO 구축을 통해 게임 홍보 및 유저 커뮤니티 확보에 노력할 예정
▹한편, 위믹스는 클레이튼에 독립해 하여 자체 메인넷을 출시할 것이며, 이는 WEMIX 토큰 가치 제고와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행보
▹위메이드는 지난 11월 ‘위믹스 유동화’ 사건 이후 토큰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였으며, 가격이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WEMIX 3.0 출시와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됨
DAO
✔️Syndicate a16z 리드로 $6m 투자 유치
▹A16z의 리드로 Investing DAO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디케이트가 $6M의 투자를 받음
Xangle's Thoughts
▹비록 투자 규모는 크지 않지만, A16Z의 초기 시리즈 리드와 더불어 업계에서 신뢰받는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한 프로젝트
▹투자자들을 보면 Circle, Opensea, Coinlist, Polygon 등 이 외에도 50개가 넘는 주체들과 파트너쉽 채결
▹DAO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 팀과 파트너쉽을 맺은 만큼 향후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
기타
✔️SEC, 가상자산 담당 부서 확장
https://bit.ly/3vQ28jS
▹기존 Cyber Unit 이라고 불렸던 부서가 Crypto Assets and Cyber Unit으로 명칭을 바꾸고 20명의 인원을 추가 배치될 것이라고 밝힘
▹투자자 보호를 위해 부서를 확장한다고 밝힘
▹가상자산 상장, 가상자산 거래소, 가상자산 렌딩/스테이킹, 디파이 플랫폼, NFT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증권법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함
Xangle's Thoughts
▹규제 압박이 커진다면 토큰 발행, 판매 방식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됨
▹예를 들면 저번주에 판매된 BAYC의 아더디드 판매를 하위 테스트(Howey Test)에 대입해보면 증권의 범주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해석이 있음
▹별개로 SEC에서 가상자산 시장에 Rule 201(업틱 룰: 공매도 제한)을 도입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음
▹제도권으로의 진입이 자칫 가상자산의 혁신을 저해하지 않을까?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을 가상자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천명한만큼 최소한의 규제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