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ngle Digest]
작성자: Moon Bit
![pick](https://d1kkf5jqktb75.cloudfront.net/images/content/common/Frame_484-afe30d82-def2-4c62-928d-ad663e3ae0b9-0def89ec-1f07-44f6-b837-465c2c131ac3.png)
밸류체인을 구축중인 LINE, 네이버의 라인 링크코인이 해답일까?
요약
- 네이버 라인은 NFT, 메타버스, 페이먼트 등 디지털 밸류체인을 구축시켜왔음
- 라인의 손자회사 LINE TECH PLUS가 발행한 LINK는 라인페이 온라인결제 연동, LINK 기반의 NFT 발행 등 토큰 이코노믹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하였음
- 현재, 라인의 전체 디지털 밸류체인에 토큰 이코노믹스를 적용시킬 계획은 없으나 플랫폼들을 한 생태계로 통합시키고 유기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토큰 이코노믹스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생태계 구축중인 네이버 라인
![링크코인, 라인 링크코인, 라인 생태계, 네이버 라인, 네이버 코인](https://d1kkf5jqktb75.cloudfront.net/images/content/common/image-36ee70f6-1c87-412f-91b0-66a5263c779a.png)
지난 3월 16일, 라인 넥스트는 글로벌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26개 파트너사를 공개하였다. 해당 파트너십은 소프트뱅크, 네이버, 비자, 해시드, 네이버제트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체결하며 네이버-소프트뱅크의 NFT 생태계 확장을 예고하였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밸류체인 형성 및 각 사의 IP와 컨텐츠를 적용하며 NFT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네이버의 라인은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염두해두고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링크코인, 라인 링크코인, 네이버 라인, 네이버 코인](https://d1kkf5jqktb75.cloudfront.net/images/content/common/image-cf2287b5-1e61-40fa-8f1b-2501c1eb73c8.png)
네이버는 라인을 소프트뱅크와의 합작법인인 Z 홀딩스에 편입시켜 네이버-소프트뱅크 동맹을 성사시키며 NFT와 메타버스 등 관련 사업의 밸류체인을 형성해왔다. 결제시스템으로 라인페이와 400만 이상의 유저를 가진 모바일 결제 플랫폼 페이페이(Paypay)를 소유하고 있으며 동남아와 일본을 주력으로 2억명 이상의 유저를 가진 메신저 앱 라인, 3억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160만 개 이상의 NFT를 발행한 일본의 NFT Beta Market과 라인 넥스트가 개발중인 NFT 플랫폼 도시(DOSI) 등 디지털 사업 관련 밸류체인을 완성시키고 있다.
현재의 라인 링크코인
하지만, 전체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토큰 이코노믹스는 미확정이다. 흔히, ‘네이버 코인’이라 불리는LINK(Ticker: LN)가 라인페이에 시범적으로 결제지원, 제페토에서의 LINK기반 NFT 발행 등 시범적으로 토큰과 연동시켰으나 전체 생태계를 토큰과 연동시키는 계획은 아직 없다. 현재의 라인의 디지털 사업은 디앱(dApp)으로 발전할 수 있는 컨텐츠는 모두 갖췄으나 이를 하나의 생태계로 묶을 수 있는 체인과 가상자산이 없는 셈이다.
향후, NFT 플랫폼, 라인 페이과 야후재팬의 페이페이(Paypay) 등의 월렛 지원, 지난 2월 라인게임즈의 NFT기반 게임 등 여러 플랫폼을 좀 더 유기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토큰 이코노믹스가 필수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만약,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토큰 이코노믹스가 LINK 생태계에 적용된다면, 제2의 클레이튼과 같이 국내 가상자산의 한 축, 더 나아가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에서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라는 거대 IT기업을 등 뒤에 두고있는 생태계가 발현될 것이다.
비슷한 리서치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