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장. 선물시장을 이해하면 떨어지는 칼날도 피할 수 있다 [쟁선의 코인투자 수업]

2020.06.05

“비트코인 선물거래 만기일 직전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 지난 25일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했던 것도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만기일을 앞둔 전조 현상이었다는 주장이다.”

2019.9.26 블록인프레스 기사

켈리 로플러 (Kelly Loeffler), Bakkt CEO. 출처 = 코인데스크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기업인 레벨트레이딩필드(LevelTradingField) 대표인 란르 사루미(Lanre Sarumi)는 "하루짜리 선물 상품들은 현물이나 다름없지만 동시에 비트코인 시세를 떨어뜨릴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루미는 "이론적으로 파생상품의 가격은 현물 가격에 좌우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면서 "백트의 하루짜리 선물 상품은 상당한 영향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9.23 코인데스크코리아 기사

 

비트코인 가격, 선물만기일 결제직전에 '조작된 듯'... 선물 만료되기 직전에 비트코인 가격 떨어진 경우가 75%” - 아케인 리서치

2019.09.27 코인텔레그래프 기사

 

 

 

 

 

선물? 만기일? 파생상품? 이게 뭦….먹는 건가?

투자를 하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파생상품과 선물시장도 그 중 하나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나도 중요한 개념이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위 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선물시장”이라는 것은 비트코인 시세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죠.

선물시장을 알면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물시장은 투자하는데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소 어렵지만 그만큼 중요한 개념인 선물시장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컨텐츠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선물(先物)이란?

2. 선물거래를 하는 이유

3. 선물시장에서 알아야 할 개념

4.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에 끼치는 영향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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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先物)이란?-

선물(futures)이란, 특별한 날 연인에게 주는 선물(present)이 아니라, 어떠한 기초자산을 계약 체결 당시 정한 가격으로 미래 특정 시간에 사고 팔 것을 약속하는 거래입니다.

 

*선물의 반대개념인 현물(現物)은 ‘현장 박치기,’ 즉 현재 시세로 기초자산을 거래하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거래소에서 코인을 사고 파는 건 모두 현물거래라는 말씀.

 

예를 들어, 비트코인 선물일 경우 1개월 뒤 1BTC를 1000만원에 사거나 팔기로 약속하는 거죠.

왜 이런 짓을 할까요?

1개월 뒤 비트코인 가격이 1500만원이 되면 선물 거래를 체결한 매수자는 500만원의 이익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매수자 ㄱㅇㄷ.

반대로 1개월 뒤 비트코인 가격이 500만원으로 떨어지면 매도자가 500만원을 벌게 되죠.

이처럼 선물거래는 한쪽이 이득을 본 만큼 다른 쪽은 손해를 보는 제로섬 (zero-sum) 게임이에요.

 

 

 

선물상품에는 만기일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위 예시로 치면 “계약한지 1개월이 되는 시점”이 만기일이 되겠지요.

참고로 다가오는 비트코인 선물시장 만기일은 2020년 6월 20일입니다.

 

만기일은 선물시장에서 매우매우매우 중요해요.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선물거래를 한 매수자/매도자들은 서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반대매매를 하거나 현물거래를 활발히 하는 등 다급하게 움직입니다.

전문용어로 똥줄 탄다고 하쥬?

만기일이 다가올수록 매수자와 매도자 간 엇갈린 이해관계로 인해 결제되는 선물의 수량이 어마무시하게 많은데, 이는 곧 현물 시세의 엄청난 변동성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의 경우 선물시장 만기일만 되면 주가와 함께 투자자들의 마음도 미친듯이 요동칩니다.

 

 

 

-선물거래를 하는 이유-

앞서 간략히 설명했지만, 선물 거래를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    헷징(Hedging) 수단

기관투자자들이 선물거래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저희 같은 새우(깡)들은 자산규모가 크지 않아서 헷징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수천억 ~수조 원씩 굴리는 금융기업들은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헷징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요즘같이 경제가 불안할 때 자주 이용되는 환헷징이 있습니다.

 

예시: 우리나라 무역업자가 환율이 1달러 = 1000원일 때 미국에 백만 달러에 상당하는 IT부품을 수출하고, 대금은 1달 뒤 받기로 계약했다고 칩시다.

1달 뒤에도 환율이 그대로라면 백만 달러 x 1,000원 = 10억원을 받겠죠.

 

하지만 1달 뒤 환율이 1달러 당 900원이 된다면?

 10억원이 아닌 9억원밖에 못 받습니다. 1억원은 날린 셈이죠 ㅂㄷㅂㄷ. 우리는 이걸 환차손이라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이런 대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1개월 후 1달러 당 1000원의 환율로 IT부품을 판매하기로 약속하는 계약을 현 시점에서 미리 체결합니다. 이렇게 하면 환율 손해를 보지 않고 안전하게 대금을 모두 받을 수 있죠. 우리는 이걸 1개월 만기 선물환매입계약이라고 부릅니다.

 

비트코인도 선물시장을 이용하면 헷징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내가 1BTC를 보유하고 있는데 미래에 비트 가격이 떨어질 것을 염려한다면,

(내가 현물시장에서 구매한)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물시장에서 메도 포지션을 취하면 되는 것이죠.

 

예시: 현물 시세가 1,000만원인 비트코인을 1개월 뒤 1,500만원에 팔기로 계약하면,

내가 갖고 있는 비트가격의 가격이 향후에 500만원으로 떨어져도 선물거래로 인한 차익 500만원이 생기기 때문에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렇게 전략을 짜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 자체가 의미 없겠죠? 숫자는 투자성향에 맞게 조절하면 됩니다)

 

2.    레버리지(leverage) 투자

선물시장은 증거금에 의해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증거금은 쉽게 말해 보증금 같은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1BTC가 1000만원이라고 치면 500만원만 증거금으로 넣어둬도 1BTC에 해당하는 선물을 살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선물시장을 이용하면 적은 돈으로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레버리지(leverage)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차익 거래 (Arbitrage)

현물시세 – 선물시세간 괴리가 발생하는 타이밍에 매수차익거래 혹은 매도차익거래를 하여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시: 매수차익거래

1BTC당 가격이 1,000만원이고, 나는 현재 10BTC가 있다고 칩시다.

어느 날 갑자기 친구가 와서 이런 제안을 합니다:

“지금 당장은 비트코인을 사고 싶지 않은데 (현물) 내일은 1BTC를 사고 싶을 예정이니 나한테 3,000만원에 팔아주라 (선물).”

친구가 미친 걸까요? 아무렴 상관없습니다. 이건 누워서 2,000만원이라는 떡을 먹을 수 있는 기회에요.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 종종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렇게 현물가격이 낮고 선물가격이 높을 때 현물 구입 후 선물계약을 하는 것이 매수차익거래입니다.

 

예시: 매도차익거래

반대로 비트코인 현물 시세가 1,000만원인데 선물 시세는 100만원인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1,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내일 비트코인을 사고파는 선물 가격은 100만원인 셈이죠.

  이럴 경우 우리는 아는 친구한테 1BTC를 빌리고 거래소에서 1,000만원에 팔고 내일 100만원에 사겠다는 선물거래를 하면 900만원 상당의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물가격이 높고 선물가격이 낮을 때 현물 판매 후 선물계약을 하는 것이 매도차익거래입니다.

 

 

이렇게 선물/현물 시장 간 괴리가 발생했을 때 기회를 포착해서 매매하여 차익을 챙기는 사람들을 차익 거래자라고 부릅니다.

차익 거래자들은 선물 시장에서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매우 중요한 플레이어입니다.

 

 

 

-선물시장에서 알아야 할 개념-
 

롱 포지션 (Long position): 선물 매수 포지션

숏 포지션 (Short position): 선물 매도 포지션

인도가 (Delivery price): 선물상품을 사고 팔기로 약속한 거래가격

인도일 (Delivery date): 선물상품을 인수, 인도하기로 약속한 시점

근월물 (Nearby month contract): 만기일이 가까운 선물상품. 가장 거래가 활발한 선물상품이기도 합니다.

미결제약정 (Open interest): 청산하지 않고 현재 살아있는 매수/매도 포지션 계약의 수량. 간단히 말해 현 시점에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의 수를 보여줍니다.

예시: A가 선물을 매수하고 B가 해당 선물을 매도했으면 미결제약정 = 1

A가 매수한 선물을 매도하고 (포지션 청산) B가 해당 선물을 매수하면 미결제약정 = 1 – 1 = 0

A가 매수한 선물을 C에게 매도하면 A는 포지션을 청산했지만 C는 새로 진입했기 때문에 미결제약정 = 1 유지

베이시스 (Basis): 선물과 현물간 시세 차이. 선물시세와 현물시세 간 괴리가 발생하는 이유는 돈을 더 많이 줘서라도 매수 포지션을 잡고 싶은 프리미엄이 붙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콘탱고 (Contango): 양(+)의 베이시스.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선물지수가 현물지수보다 높은데, 그 이유는 선물지수는 선물 만기일까지 보관료, 보험료, 이자비용 등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경우 콘탱고 현상이 일어납니다.

백워데이션 (Backwardation): 음(-)의 베이시스. 일시적인 현물의 공급 부족 혹은 향후 현물 가격이 떡락할 것이라는 센티멘트가 시장에서 형성되는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보통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경우 백워데이션 현상이 일어납니다.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에 끼치는 영향 (비트코인)-

 

선물시장은 현물시장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을 인정하고 있는 바입니다. 그 중 상당수는 선물시장을 모르면 주식거래는 하지도 말라고 이야기하죠.

 

우리는 보통 선물시세는 현물시세에 의해 좌지우지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선물 시세가 현물 시세를 뒤흔드는 현상을 웩더독 (Wag the Dog,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본래 개의 몸통(현물시장)이 꼬리(선물시장)를 흔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꼬리가 몸통을 흔들게 한다는 의미로, 선물시장이 현물시장보다 시장의 정보에 더 민감하고 한발 앞서 움직이기 때문에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을 선도하는 현상이 연출됩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볼까요?

일반적으로 선물시장은 현물시장을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 선물거래는 미래 비트코인의 가격을 내다보고 예측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현물시세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선물시장은 주로 전문적인 지식이 풍부한 일반 투자자 혹은 수준 높은 분석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진 기관투자자들이 주로 참여하며 미래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하면서 선물을 사고 팝니다. 특히 거래량이 가장 많은 근원물 선물의 가격이 불안정하면 현물시세도 이에 따라 요동치게 됩니다.

 

선물-현물간 차익거래로 인해 현물시세에 영향을 끼친다. 앞서 설명한대로 차익거래는 선물-현물시세간 괴리가 발생했을 때(베이시스) 둘을 사고 팔아 무위험이익을 얻는 거래 기법입니다. 선물시세가 현물시세보다 높으면 선물을 팔아 현물을 사고, 선물시세가 낮으면 그 반대로 거래하는 행위죠. 이처럼 차익거래를 할 경우 현물을 직접 사고 팔기 때문에 선물시장은 현물시세에 곧바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영향은 하락장에 더욱 강하게 나타납니다.

실제로 포브스(Forbes)도 “CME가 2017년 12월 18일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한 후 비트코인 가격이 19일 1만9000달러에서 이틀만에 2000달러 급락한 1만7000달러를 나타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에는 전문투자사 펀드스트랫(Fundstrat)의 설립자 톰 리도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 비트코인 선물거래 마감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출처: 블록인프레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주범은…선물 만기?” https://blockinpress.com/archives/23113)

 

비트코인 선물시장의 활성화는 현물 거래량 유동성 공급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즉, 특별한 자금의 유입이 없다면 향후 코인투자에 진입하는 기관자금과 개인자금의 상당부분이 선물시장으로 빠져나가면서 거래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선물상품을 헷징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선물거래 결제 방식 (비트코인 vs 현금 결제)에 따라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선물상품을 제공하는 CME의 경우 만기시 선물계약에 대한 결제를 달러로 진행하는데, 이런 경우 실질적으로 비트코인의 유동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선물 계약을 하더라도 블록체인 상 현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잖아요?

 반대로 벡트(Bakkt) 거래소의 경우 만기시 계약 결제를 비트코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유동성 공급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결제를 위해서는 비트코인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까닭에 벡트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지원한다는 뉴스가 나왔을 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쾌재를 불렀습니다.

 

비트코인 선물시장이 현물가격 위험을 낮추면서 시세를 안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할 것이다. 선물시장이라는 헷징수단이 생기면 단기 매물도 줄어들어 비트코인의 가격이 안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CME 그룹의 주가 지수 및 대체 투자상품 담당 글로벌 헤드 팀 맥코트(Tim McCourt)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추가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비트코인 선물 옵션이 그러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출처: 조인디, “CME, 내년 비트코인 선물 옵션 출시…벡트 견제용?” https://joind.io/market/id/699)

 

 

 

-결론-

주식시장에서는 선물시세가 현물시세를 움직이는 웩더독 현상에 수긍하는 인식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코인 시장에서는 아직 선물상품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않아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그러나 코인시장에서도 현물시세에 대한 선물의 영향력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앞으로 선물거래를 지원하는 거래소가 늘어날수록 그 영향력은 점점 커질 것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선물지수는 코인투자에 있어 놓쳐서는 안될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며, 단타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더 비트코인 선물시장을 함께 보면서 이에 맞게 대응하고 전략을 세우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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