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쟁글선생님입니다.
오늘은 듣기만 해도 설레는 ‘골든크로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골든 크로스는 본래 주식 용어인데,
“주가의 단기이동평균선이 장기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가는 현상”
을 의미합니다.
흔히 주가상승의 신호, 매수 타이밍으로 해석됩니다.
골든크로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동평균선이라는 개념을 이해해야 하겠죠?
따라서,
9장에서는 ‘골든크로스'와 함께
‘이동평균선’
그리고 골든크로스의 반대개념인
‘데드크로스’
요 세 가지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동평균선이란?
이동평균선이란, 말 그대로 코인의 평균값을 연결한 선이에요.
참 쉽쥬?
이동평균선은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으로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단기 이동평균선은 5~20일,
중기 이동평균선은 60~120일,
장기 이동평균선은 120일 이상
의 기간을 잡습니다.
(5일 이동평균선은 5일 간 코인의 평균 가격을 이은 선, 60일 이동평균선은 60일 간 코인의 평균 가격을 이은 선이 되겠죠)
참고로, 평균 가격은 절대로 계산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은 어떤 거래소를 이용해도 요 정도 기능은 기본입니다.
클릭질 몇 번만 딸깍딸깍하면 알아서 이평선을 그려준다는 뜻이죠.
차트를 보면 이해가 훨씬 쉬우니 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차트는 오늘 찍은 비트코인 차트입니다.
(출처: 빗썸 https://www.bithumb.com/)
차트를 보시면 가격 캔들 외에 네 가지 (갈색, 핑크색, 보라색, 빨강색) 선이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이동평균선이에요.
갈색: 20일 이동평균선
빨강색: 60일 이동평균선
보라색: 120일 이동평균선
핑크색: 200일 이동평균선
왜 네 개냐고요?
제 맘이에요.
여러분들도 이평선 그리실 때 알아서 입맛에 맞게 설정해서 보면 됩니다.
나는 단타치고 싶다 하시면 조금 짧게,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보고싶다 하시면 기간을 길게
뭐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다시 차트로 돌아가서, 20일 단기 이동평균선 (갈색)이 아래 그림과 같이 60, 120, 200일 중장기 이동평균선들을 시원하게 뚫고 솟아오르고 있는 거 보이시죠?
(출처: 빗썸 https://www.bithumb.com/)
형광 초록색으로 표시해 놓은 것 과 같이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뚫고
하는 현상, 이것이 바로 골든크로스 (Golden Cross)입니다.
골든크로스를 찍었다는 것은
최근의 코인 가격이 과거의 평균 가격보다 급격한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지속적인 가격 상승의 신호로 보고
“매수 각이 왔다”
고 판단하죠.
실제로 차트를 보면 코인 값이 쭉쭉 오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데드크로스 (Death Cross) 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교차하여 떨어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최근의 주가가 과거의 평균 가격보다 급격한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는 뜻이죠.
(출처: 빗썸 https://www.bithumb.com/)
데드크로스는 단기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약세장이 왔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차트를 보면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 한 뒤 비트코인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절대로 골든크로스를 맹신하지 마세요.
골든크로스는 과거의 가격을 기반으로 만든 지표이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는 좋을 수 있으나 그 이상은 위험합니다. 과거에 잘 됐다고 해서 앞으로도 잘 될 것이라는 보장이 있나요? 절대 없쥬?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