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황 코멘트
2026년 5월 둘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자산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5월 15일 기준 81,051달러로 전주 대비 1.08%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2,281달러로 1.13% 하락하며 비트코인은 상대적 강세를 보였으나 이더리움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0위 기준 주간 상승률 상위에는 휴머니티(H, +41.27%), 스테이블(STABLE, +25.44%), 빌드온(B, +23.51%) 등이 이름을 올렸으나, 이는 시장 전반의 방향성이 제한된 가운데 일부 종목 중심의 선별적 강세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 시장의 핵심 변수는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정책 불확실성 완화였다. 5월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나스닥 등 미국 주요 지수는 최고가를 경신하며 위험자산 선호 회복을 반영했다. 시진핑 주석이 대만 문제를 미중 관계의 핵심 리스크로 언급하는 등 지정학적 긴장은 남아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을 9월 24일 백악관으로 초청했다는 점은 양국 간 대화 채널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이는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비트코인의 상대적 강세를 뒷받침했지만, 가상자산 시장 전반으로 강한 순환매가 확산되기보다는 일부 종목 중심의 선별적 흐름에 그쳤다.
둘째는 에너지발 물가 압력과 그에 따른 금리 경로 불확실성이다. 미국 4월 CPI가 전년 대비 3.8%로 높아진 데 이어 PPI도 전년 대비 6.0%로 예상치 4.9%를 크게 웃돌며 물가 재가속 우려가 커졌다. 특히 에너지 가격이 생산자물가를 밀어 올린 가운데 국제유가도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이어졌다. 이 같은 환경은 유동성 기대를 제한하며 이더리움 등 금리 민감도가 높은 자산의 반등을 제약했고,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의 부진으로 나타났다.
쟁글 김준성 연구원은 “이번 주 가상자산 시장은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가 위험선호를 지지했지만, 유가와 물가 지표가 동시에 높아지며 상승 탄력은 제한됐다”며 “향후에는 에너지 가격의 안정 여부, 4월 물가 압력이 PCE로 얼마나 전가되는지, 그리고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6월 16~17일 FOMC에서 어떤 금리 메시지를 내놓는지가 가상자산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 ‘클래리티 법안’ 통과
-
상원 은행위원회, CLARITY Act를 15대 9로 통과시키며 디지털자산 시장 구조 법안 논의 본격화
-
SEC·CFTC 간 감독 권한 구분 및 증권성·상품성 판단 기준 정비 기대
-
민주당 일부 의원도 찬성했으나,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 등 윤리 조항 보완 요구
-
디파이 영역에서는 비수탁 개발자 보호와 AML 의무 적용 범위가 핵심 쟁점으로 남음
-
규제 명확성 확대 시 시장 관심은 가격 모멘텀보다 제도권 인프라·컴플라이언스 역량으로 이동 가능
미래에셋증권, 美 DTCC 토큰화 워킹그룹 합류
-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 DTCC 주도 토큰화 워킹그룹에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참여
-
JP모건·골드만삭스·블랙록·시티·NYSE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함께 논의 참여
-
핵심 의제는 미국 국채·주식 등 실물자산 기반 토큰화 증권 운영 구조
-
투자자 보호, 결제·수탁, 유동성 관리, 담보 이동성 등 제도권 편입 요소 논의 예정
-
토큰화가 기술 실험을 넘어 청산·결제·수탁 인프라 표준화 단계로 확장되는 흐름으로 평가
주간 가격 상승률

주간 시가총액 TOP 10 수익률 변동

주간 미국 비트코인, 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입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 수익률 비교(YTD)

주간 주요 가상자산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