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젝티브, 글로벌 금융 혁신의 주역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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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playco외 1명
쟁글 파트너리서치
2024.04.29

 

목차

1. 들어가며

2. 금융 섹터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암호화폐

3.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목표로 하는 메인넷들

4. 인젝티브 알아보기

5. 인젝티브 생태계

6. 증가하는 기관의 채택

7. 맺으며

 

 

1. 들어가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레이어 1 코인들도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가운데 인젝티브는 지난 1년 동안 5 배 이상 토큰 가격 상승을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유독 인젝티브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는 점은, 금번 상승장의 가장 큰 재료가 가상자산이 전통 금융권으로의 편입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인젝티브는 가상자산과 실물 금융을 연결 지을 수 있는 인프라로써 이를 위한 기술적 배경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아래 글을 통해, 금융 섹터에서 가상자산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최근에 주목받는 실물자산(Real World Asset, RWA)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인젝티브가 그 가운데에서 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2. 금융 섹터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암호화폐

탈중앙화 금융(Defi) 시장을 넘어 전통 금융권까지 RWA라는 키워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최대 자산 운용사 중 하나인 블랙록은 2024년 3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토큰화된 자산 펀드를 공개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중앙화된 화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탄생한 비트코인으로부터 파생되었듯 금융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이에 가상자산 시장은 몇 차례의 주요 이정표를 따라 금융 섹터를 위주로 발전해 왔다. RWA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암호화폐가 금융 섹터에서 어떻게 활용되어 왔는지 살펴보자.

2-1. ICO를 통한 자금발행

전통 금융에서 IPO(Initial Public Offering)는 신생 기업이 기존 주주의 주식이나 신규 주식을 공개하면서 자금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기업 공개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크립토에서의 ICO는 Initial Coin Offering으로 공개적으로 한 기업이나 프로젝트의 코인을 공개하면서 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IPO와 ICO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업의 준비 단계에 따른 진입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일정 수준의 매출이나 자기자본에 도달했을 때 IPO를 진행하여 기존 시드 및 벤처 투자자가 엑시트할 수 있는 반면, ICO는 시드 투자의 연장선상에 있다. 대부분의 ICO는 제품 개발을 발표하고 공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ICO는 2017년에 성행했지만, 규제의 부재로 인해 투자자 보호에 실패하며 점차 사라졌다. 이후 ICO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중앙화된 거래소를 통해 직접 진행하는 IEO(Initial Exchange Offerings), 런치패드 등의 형태로 변했다.

2-2. 디파이 

2019년도부터는 스마트컨트랙트를 기반의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중계자 없이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탈중앙화 금융인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가 발전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토큰과 토큰간 거래가 중앙화 거래소 없이 직접 P2P로 이루어진다는 점은 디파이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와 동시에 핵심적인 혁신은 유동성 제공을 자동화하여 투자자를 마켓메이커로 만드는 AMM(Automatic Market Maker)의 개발이었다. 이를 통해 유니스왑과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는 $5B 달러가 넘는 자금 규모를 유동성으로 모집했다.

2-3. 비트코인 ETF 승인

이전의 크립토 시장은 디파이, NFT, 메타버스 등의 섹터를 중심으로 성장을 해왔다면, 미국에서 비트코인의 현물 ETF 승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기업과 기관의 접근성을 극적으로 향상한 부분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하거나, 직접 메타마스크나 팬텀과 같은 지갑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거나, 우회적으로 마이크로 스트레티지나 코인베이스의 주식을 매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참여 해야 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기관과 기업은 규제하에 있는 ETF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으로 간편한게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가 가능해졌다.

2-4. RWA

한편, 최근에 가장 대두되고 있는 것은 RWA의 토큰화 움직임이다. RWA는 암호화폐 생태계의 다음 트렌드로 통하며 미국 채권이나 명목 통화의 토큰화를 통한 탈중앙화 거래나,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부동산과 같은 투자 규모가 크고 비유동적인 자산의 조각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자산에는 부동산, 주식, 채권, 금과 같은 귀금속, 예술작품등 다양한 자산이 포함될 수 있으며 토큰화를 통해서 블록체인상에서 거래할 수 있다.

특히 RWA의 토큰화는 암호화폐 생태계와 실물 경제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며, 디지털 자산의 유동성과 시장의 규모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성을 증명하고 실물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토큰화된 RWA는 전통적인 자산에 대한 투자와 비교하여 투명성, 효율성과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주요 레이어 1 들은 암호화폐 생태계가 어떻게 기존 금융 인프라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3.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목표로 하는 메인넷들

암호화폐의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은 주로 디지털 골드로 인식되어 왔으며, 특히 비트코인 ETF의 승인 이후 금융 기관들이 투자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업들도 비트코인을 자산 보유 목록에 추가하면서, 그 금융적 가치와 채택이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알트코인을 발행한 다른 메인넷들은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 채택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어떤 조건들을 갖춰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주요 L1의 금융 Adoption 현황 소개

  • 이더리움 (Ethereum):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금융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젝트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이더리움의 금융적 채택을 촉진하고 있는 상태이다. 
  •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Binance Smart Chain, BSC): BSC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기반으로 구축되어 이더리움과 호환 가능하며, 낮은 거래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로 인해 많은 DeFi 프로젝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유치했다. 이는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채택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솔라나 (Solana): 솔라나는 자체 가상머신인 SVM을 사용하는 고성능 블록체인이다. 이더리움의 EVM과의 주요 차이점은 SVM은 병렬 트랜잭션 처리를 통해 처리량을 늘릴 수 있는 Sealevel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솔라나는 이더리움과의 호환성은 낮지만, 높은 처리량과 낮은 거래 비용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과 채택을 이끌고 있다.
  • 인젝티브 (Injective): 인젝티브는 금융을 위해 만들어진 레이어 1 블록체인이다. 웹3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상호 운용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개발자에게 완전히 탈중앙화된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소와 같은 다양한 기본 모듈을 제공한다. 인젝티브는 Cosmos-SDK로 구축되어 텐더민트 기반 지분 증명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며 25,000 TPS(초당 트랜잭션 수) 이상의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INJ는 생태계의 유틸리티 및 거버넌스 토큰으로, 지분 증명 보안, 거버넌스, 수수료 가치 포착, 개발자 인센티브에 사용된다.

금융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메인넷의 조건

금융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레이어 1 블록체인의 핵심 요건은 안정성, 확장성을 위한 빠른 트랜잭션 처리 속도, 보안이다. 또한, 여러 네트워크간의 호환성은 생태계 활동과 성장의 핵심 요소인 유동성 및 시장 파편화를 방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유동성 공급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금융 서비스 운영을 위한 메인넷에 필수적이다. 

 

4. 인젝티브 알아보기 

인젝티브(INJ)는 금융 맞춤형으로 구축된 블록체인이라는 점에서 타 레이어 1 블록체인과 차별점을 가진다. 특히 인젝티브는 기관 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에게도 친화적이다. 파생상품 거래, 일드 파밍, 렌딩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디앱이 인젝티브에 구축되어 있으며, 각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든 디앱들은 인젝티브의 공유 유동성 환경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높은 유동성을 필요로 하는 기관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4-1. 속도 

인젝티브는 0.8초의 빠른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이더리움 대비 약 1,700배 이상, 폴리곤 대비 3.5배 이상 빠른 처리 속도로, 금융 거래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텐더민트(Tendermint) 합의 알고리즘 개요

  • 인젝티브는 Cosmos SDK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텐더민트 합의 알고리즘을 활용, 높은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 즉각적인 트랜잭션 완결성: 인젝티브는 초당 25,000 건 이상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유지하면서 즉각적인 트랜잭션 완결성을 제공한다. 이는 트랜잭션이 실행되면 즉시 확정되고, 자산에 액세스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트랜잭션 처리가 지연 되면 가격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트랜잭션 완결성은 매우 중요하다. 

4-2. 금융 관련 기술 스펙 

인젝티브는 금융 섹터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 기관 등급 모듈: 인젝티브는 고성능 온체인 탈중앙화 거래소 인프라, 바이너리 옵션, 파생상품, 자동화된 스마트 컨트랙트 레이어와 같은 기관을 위한 다양한 금융 인프라를 제공한다. 결과 개발자는 금융에 특화된 프로젝트를 쉽게 런칭할 수 있다.
  • 온체인 오더북: 인젝티브는 세계 최초의 온체인 파생 상품 오더북 모듈을 제공한다. 
  • MEV 저항성: 인젝티브는 트랜잭션 처리를 위한 빈번한 배치 경매 모델을 통해 완전한 MEV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4-3. RWA 모듈

최근 RWA가 화두가 되면서, 인젝티브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RWA 모듈이 주목 받고 있다. RWA 모듈은 올해 초 인젝티브의 볼란(Volan) 메인넷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도입되었다. RWA 모듈은 실물자산의 토큰화와 온체인 통합을 간소화하는 블록체인 솔루션이다. 인젝티브는 과거 거래소 모듈을 통해 프로젝트의 개발과 온보딩 문제를 크게 줄였으며, 최근에는 온체인 RWA 토큰화 모듈을 통해 금융 자산이 인젝티브 생태계에 진입하기 쉽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기관은 인젝티브의 RWA 모듈을 사용하여 자산을 출시하는 동시에 특정 자산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주소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당 기관은 특정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온체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RWA 모듈은 인프라의 부재로 인해 이전에는 달성할 수 없었던 기관의 Web3 채택을 촉진할 수 있다. 

4-4. 호환성 

Cosmos SDK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를 통해 타 체인과의 호환이 쉽게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인젝티브는 웜홀(Wormhole)과 같은 크로스체인 브리지와 통합되어 IBC 지원 체인 외에도 상호 운용성을 제공한다. 결과, 인젝티브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가장 많은 수의 크로스체인 연결을 보유하고 있다.

  • 높은 상호 운용성: 인젝티브는 Cosmos SDK를 사용하며 IBC를 통해 다중 레이어 1과 높은 상호 운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웜홀 및 셀러와의 통합을 통해 이더리움, 솔라나, 폴리곤, 아발란체, 폴카닷 등 다양한 레이어 1 네트워크와 상호 운용이 가능하다. 
  • 멀티 VM 환경: 인젝티브는 다중 VM(EVM 및 SVM)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이더리움 및 솔라나 개발자들이 인젝티브에서 개발할 수 있다. 
  • 이더리움 네이티브 도구: 인젝티브는 이더리움 네이티브 도구를 지원한다. 메타마스크를 사용하여 인젝티브에 액세스 할 수 있으며, 코스모스 생태계 내에서 이더리움 자산을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첫 번째 네트워크다. 

4-5. 비용 

인젝티브는 트랜잭션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거의 0에 가까운 가스비를 제공하는 가스 압축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인젝티브는 낮은 가스비를 유지하여 온체인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랫폼의 잠재적 사용자층을 넓히고자 목표한다. 

 

5. 생태계 

인젝티브 생태계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미 30여 개 이상의 디앱이 구축되었고 약 260억 달러 이상이 거래되었다. 인젝티브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일반 유저들은 단순 스테이킹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앰버서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직 토큰을 발행하지 않는 초기 단계의 디앱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다.

5-1. 모든 생태계 디앱을 위한 유동성 공유

인젝티브 생태계를 정의하는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유동성의 공유이다. 인젝티브는 모든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이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유동성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디앱은 유동성을 소싱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 없이, 인젝티브의 공유 오더북을 활용하여 간편하고 안전하게 유동성을 공급하고 자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인젝티브 내의 사용자는 쉽고 안전하게 유동성에 접근하고 헬릭스 등 인젝티브에 구축된 DEX를 통해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젝티브 생태계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은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주목 받으며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인젝티브의 오더북을 활용하는 프로토콜과 유동성 스테이킹과 관련된 파생 프로토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Defi

하이드로 프로토콜(Hydro Protocol)은 LSD(Liquid Staking Derivative) 및 LSDFi에 중점을 두고 인젝티브에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하며, 실제 자산과 암호화폐를 결합하여 높은 수익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하이드로 프로토콜은 1월에 메인넷을 출시하였으며, 출시 직후 1억 4천만 달러의 TVL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인젝티브에서 가장 큰 LSD 프로토콜인 하이드로 프로토콜은 인젝티브 스테이킹 생태계의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표적인 예로 헬릭스에서 hINJ와 같은 유동성 스테이킹 파생 토큰이 거래되고 있으며, 유저는 인젝티브의 AMM 기반 DEX 도조스왑에서 파생 토큰을 활용해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 이러한 활용은 사용자들이 스테이킹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Defi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촉진한다.  

출처: Hydro protocol

NFT FI

대부분의 레이어 1 블록체인은 NFT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탈리스는 인젝티브 기반의 NFT 마켓플레이스로 인젝티브 커뮤니티 안팎에서 수많은 NFT 제작자와 거래자를 유치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커뮤니티 문화에 기여함으로써 성장했다. 또한 인젝티브의 NFT 컬렉션은 단순한 커뮤니티 기반의 PFP를 넘어선다. 대표적인 예시로 인젝티브 퀀트(Injective Quants)는 INJ 토큰 소각에 기여하는 최초의 NFT 컬렉션이다. 인젝티브 퀀트 NFT 거래량의 5%는 소각된다. 이에 NFT가 더 많이 거래될 수록 더 많은 INJ가 소각되어 INJ 공급이 감소하게 된다. 단순한 PFP 역할을 넘어서 생태계에 기여하는 것이다.  

출처: Talis

혁신적인 토큰 표준

인젝티브 생태계 내 디앱은 주로 금융의 측면에 집중한다. 예를 들어, 인젝티브 생태계의 DEX인 도조스왑은 NFT 생태계의 주요 관심사인 유동성 공급 문제를 해결한다. 도조스왑은 단순히 NFT 커뮤니티 토큰을 도조스왑 보유자에게 에어드랍하는 대신, NFT 토큰의 초기 유동성과 수익률 파밍 기능을 제공한다. 이 독특한 접근 방식은 지금까지 다른 레이어 1 생태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례없는 방식이다.

인젝티브 생태계 내 프로젝트들은 지속적으로 트렌드에 민첩하게 적응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의 ERC404 프로젝트의 성공 직후, 인젝티브 기반의 CW404 토큰이 개별 프로젝트에 의해 단 다섯 일 만에 신속하게 출시되어 성공적인 토큰 론칭을 완료했다. 현재 CW404 토큰 사양은 인젝티브에 의해 공식적으로 발표되어, 이더리움보다 먼저 토큰 표준을 확립했다.

출처: X(@injective)

6. 증가하는 기관의 채택

인젝티브는 금융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하여 주요 기관이 Web3 금융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젝티브는 Jump Crypto, Coinbase Institutional, Binance Custody 및 BitGo와 같은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기관 투자자의 접근을 여러 분야에 걸쳐 확대했다.

출처: Injective

인젝티브의 주요 투자자이자 생태계 구축자인 Jump Crypto는 전통 금융에서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는 Jump Trading Group의 사업부이다. Jump Crypto는 인젝티브의 온체인 오더북과 통합되어 인젝티브 생태계 dApp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최초의 기관 채택자 중 하나이다. Jump Crypto의 유동성 지원은 인젝티브가 글로벌 기관의 채택을 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데이터 오라클 측면에서는 피스네트워크가 인젝티브와 통합되어 빠른 속도로 기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데이터는 Jane Street, CBOE 및 DRW Cumberland와 같은 전통적인 금융 기관을 포함하여 70개 이상의 주요 시장 참여자로부터 수집 및 집계되었다. 피스를 통한 데이터 접근은 전통 금융 기업의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한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또한 인젝티브는 Coinbase Institutional과의 협력을 통해 기관 투자자의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했다. Coinbase Institutional은 보안, 신뢰, 규정 준수로 유명하며 기관 투자자에게 보관, 거래 및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젝티브는 신뢰도가 높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관 투자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옵션을 제공하고자 목표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Binance Custody와 BitGo가 인젝티브 및 INJ 토큰을 통합하여 기관이 인젝티브 생태계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DeFi의 주류 채택을 위해서는 자산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기관 투자자를 위한 안전한 DeFi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기존 금융과의 원활한 통합을 촉진하고 DeFi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이다.

출처: Injective

 

7. 맺으며

인젝티브는 탈중앙화 금융에 최적화된 고성능, 상호 운용 가능한 블록체인을 통해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거래소 모듈, RWA 모듈, 공유 유동성 환경, 낮은 수수료, 빠른 거래 속도와 같은 기능은 기관이 규정을 준수하면서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앞으로도 인젝티브는 Web3 금융의 매스 어돕션을 위해 암호화폐와 기존 금융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계속해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금융 기관의 Web3 전환을 위해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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