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 포털 쟁글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20일 유튜브 방송 코인티비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를 초대했다. 그는 최근 연예인, 스포츠 스타, 유튜버 등 유명인들의 애장품과 재능을 기부받아 경매로 낙찰된 금액을 사회에 기부하는 블록체인 솔루션 회사인 베리스토어에 부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이 부사장은 “과거 음반시장이 CD중심에서 MP3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때, 변화를 감지하고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던 회사와 관계자들은 흥행을 이끌었다”며 “음반시장 전문가였던 나는 오히려 틀에 갇혀 새로운 시장을 보지 못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블록체인 업계 제안이 왔을 때, 과거 음반 산업의 변혁이 있던 시절의 경험을 염두에 두고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 규제가 풀릴 것이라는 신호와 자금력 및 인력 풀이 좋은 대기업이 블록체인 산업에 진출하고 있다는 점, 과거 음반 산업 혁신이 일었던 것처럼 블록체인도 잠재력있는 기술이라는 판단 하에 블록체인 업계로 옮겨왔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또 "다른 연예계 종사자들도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제 일부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는 블록체인과 AI팀을 만들어서 연구중이며, 신규 아티스트들에게 저작권료를 토큰으로 돌려주는 플랫폼 등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음반 산업의 변화와 블록체인 산업의 혁신에 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코빗쟁글의 코인티비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보러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AQeU_wx2w44&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