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Square Enix):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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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포뇨)
Research Team Lead/
Xangle
2024.02.26

출처: 스퀘어에닉스

목차

1. 들어가며

2. 경칩(驚蟄): 본격적으로 깨어나는 글로벌 게임 강국

2-1. 2023년부터 가상자산 친화적 규제 환경을 통해 시장 부흥을 노리고 있는 일본

2-2. 이러한 움직임에 태동하고 있는 日 블록체인 게임 시장

2-3. 일본 시장이 기대되는 이유: 시장 규모, IP, 문화 콘텐츠

3.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개척하는 스퀘어에닉스

3-1. 日 게임사 중 블록체인에 가장 진심인 기업

3-2. 블록체인 도입의 궁극적인 목표는 토큰 경제 활성화를 통한 ‘확장성’ 제고

4. 심바이오제네시스(Symbiogenesis): 만 명의 게이머들과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나갈 블록체인 게임

4-1. 방대한 세계관을 지닌 ‘정보 교환’ 중심의 브라우저 기반 스토리텔링 엔터테인먼트

4-2. 장인 정신으로 NFT 가격 펌핑이 아닌 진성 팬들에게 추억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

5. 일본에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공 사례로 기록될 전망

 

 

 

1. 들어가며

스퀘어에닉스(Square Enix)가 작년 12월 21일 심바이오제네시스(Symbiogenesis)를 출시하며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스퀘어에닉스는 일본에 RPG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1세대 국민 게임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와 드래곤 퀘스트(Dragon Quest) 개발사로, 오늘날 기업가치 46억 달러를 상회하는 명실상부 일본 최대 게임사 중 하나다. 본 리포트를 통해 일본 블록체인 시장의 동향부터 스퀘어에닉스가 바라보는 블록체인의 가치, 그리고 최초로 내놓은 심바이오제네시스(Symbiogenesis)의 기획 의도까지 한 번에 들여다보자.

2. 경칩(驚蟄): 본격적으로 깨어나는 글로벌 게임 강국

2-1. 2023년부터 가상자산 친화적 규제 환경을 통해 시장 부흥을 노리는 일본

그간 Mt. Gox (2014), Coincheck (2018) 등 대형 해킹 사고로 인해 유래 없는 강력한 규제로 대응했던 일본이 기시다 정권 출범과 함께 새로운 자본주의 정책의 핵심으로 친 Web3 기조로의 전환을 알렸다. 이에 일본은 NFT와 메타버스 등 신사업 육성에 중점을 두어 규제 방향성 수정하고 많은 규제 완화를 진행하였고, 2022년 7월 Web3를 국가 성장 전략의 중심으로 삼고 블록체인 산업을 전담할 Web3 정책 추진실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후 다양한 제언을 바탕으로 2023년 4월 정부에서 발간한 Web3 백서가 최종 승인되며 강력한 규제로 성장이 지체되었던 생태계 참여자들의 도약을 위한 적극적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는 Web3 시장 선점을 위한 육성책을 마련함으로써 시장 참여자들이 부담을 줄이고자 했는데, 스테이블 코인 발행 허용, 가상자산에 대한 소득세율 상한을 20%로 경감, 기업 자사 발행 토큰에 대한 법인세 미징수 등 이 있다.

9월에는 스타트업 대상의 가상자산 발행 허용 법안의 제안이 올라오며 스타트업의 신규 투자 자금에 대한 확장성을 해결할 정책을 2024년 추진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타트업 뿐 아니라 대기업들도 정부의 규제 방향의 변화를 바탕으로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인데, 기존 Web2 금융권의 주요 플레이어인 프로그맷(MUFG의 디지털자산 발행을 관리하는 자회사)의 XRP와의 협업과 일본 최대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과 소니그룹의 블록체인 활용 신사업 진출 소식 등이 이를 나타낸다.

2-2. 이러한 움직임에 태동하고 있는 日블록체인 게임 시장

일본이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게임사들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본 게임사들은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한국보다 다소 늦게 시장에 진입하긴 했지만, 블록체인을 포용하려는 스탠스는 한국 게임사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본은 블록체인 도입을 고민하는 단계를 지나 실질적인 사업 방향성을 모색하는 단계로 진일보했지만, 그 누구보다 블록체인 게임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한국과 같은 발 빠른 행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에 1) 일본은 시장에서 확실한 성공 모델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R&D의 관점에서 접근하려고 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이 24년 출시할 블록체인 게임들은 시장 반응을 살펴보기 위한 가벼운 테스트에 가까울 것으로 예측한다. 또한, 2) 일본 게임사들의 게임 IP 활용도는 한국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IP를 블록체인 게임에 활용하는 데 있어 한국과 달리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대형 게임사들 사이에서 주요 IP 활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걸로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이를 기획, 개발 및 출시하기까지는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오버데어> 등 블록체인 시장에 가장 진심인 한국 대형 게임사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블록체인 게임이 등장하고, 2025년 쯤부터 일본 게임사들이 적극적으로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전개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3. 일본 시장이 기대되는 이유: 시장 규모, IP, 문화 콘텐츠

필자가 일본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이유는 일본의 시장 규모, IP, 그리고 문화로 정리된다. 일본은 자타공인 게임 강국으로, 2022년 매출액 기준 $19.1B을 달성하여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미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 규모를 자랑한다 (아래 차트 참고). 또한, 누적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 비디오 게임 IP 중 일본 IP가 무려 7개에 달할 정도로 게임 산업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끼친다.

일본이 배출한 세계적인 IP만 해도 포켓몬, 헬로키티, 슈퍼마리오, 건담, 원피스, 유희왕 등 셀 수 없이 많다. 일본은 애니메이션 케릭터를 기반으로 형성된 서브컬처의 시장 규모가 매우 크며, 전 국민이 애니메이션과 이를 기반으로 파생되는 게임,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들과 굿즈들을 소비하는데 거리낌 없다. 실제로,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Top10 작품 중 7개가 귀멸의 칼날, 센과 치히로, 너의 이름은, 모모노케 히메 등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집계되었다. 도쿄내 아키하바라 지역을 방문해도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내수 시장 규모를 몸소 실감할 수 있다.

아키하바라 거리, 출처: Rakuten Travel

이렇게 생성된 콘텐츠들은 비단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수요가 높다.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2021년 출시 2년 만에 전세계 누적 매출액 $2B을 돌파했으며, 작년에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세계 누적 관객 3천만 명, 글로벌 흥행 수익 $167M을 돌파했다. 요아소비(YOASOBI)가 부른 <최애의 아이> 오프닝 주제가 아이돌(IDOL)은 4월 23일자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13주 연속 1위, 6월 10일자 빌보드 글로벌 차트 Excl. U.S. Top 10 1위, 유튜브 뮤직 글로벌 차트 TOP 100'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YOASOBI 커버, 출처: Soundcloud

3.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개척하는 스퀘어에닉스

일본이 이처럼 높은 잠재력을 지닌 가운데, 쟁글이 일본 게임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파악한 바로 현재 블록체인 게임에 가장 진심인 기업은 스퀘어에닉스와 코나미로 확인됐다. 기타 게임사들은 실질적인 게임 개발을 더블점프도쿄(DoubleJump.Tokyo)에 위임하고 최종 검수와 유통만 담당하는 반면, 스퀘어에닉스와 코나미는 게임 개발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3-1. 日 게임사 중 블록체인에 가장 진심인 기업

그 중에서도 블록체인을 향한 스퀘어에닉스의 애정과 관심은 남다른 편이다. 스퀘어에닉스 전 대표 마츠다 요스케(Matsuda Yoksuke)의 신년사를 살펴보면 스퀘어에닉스가 2018년부터 블록체인이 가져올 변화에 예의주시하며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에 대한 마츠다 요스케의 확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해졌다. 2022년 신년사에는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무려 7번 언급했으며, 2023년에는 블록체인을 스퀘어에닉스의 중기 사업 계획내 핵심 도메인 중 하나로 선정하여 오리지널 IP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고 해당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임을 밝혔다.

자연스레 스퀘어에닉스의 사업 방향성도 블록체인 게임 쪽으로 선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퀘어에닉스는 2018년 $25M 규모의 3D 모델링, AI, 로보틱스, 블록체인 벤처 펀드를 설립했으며, 2022년 GUMI, SBI 홀딩스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및 NFT 섹터에 $52.7M 투자했다. 작년에는 자사 피규어 컬렉티블 NFT를 발행하고 심바이오제네시스(Symbiogenesis)를 출시했다. 2024년 키류 타카시(Takashi Kiryu) 현 스퀘어에닉스 대표 신년사에 따르면 올해는 2023년에 정의한 사업 영역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리소스 재분배를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3-2. 블록체인 도입의 궁극적인 목표는 토큰 경제 활성화를 통한 ‘확장성’ 제고

“토큰 경제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와 잠재력을 지니며, 이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2022년 스퀘어에닉스 신년사에서 언급된 문장이자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이기도 하다. 기존 게임 모델은 콘텐츠 다양성, 나아가 확장성의 한계가 존재한다. 과거의 게임들은 주어진 콘텐츠를 소모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현재 게임들은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게임 개발자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게임 소비 속도에 비해 콘텐츠 공급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 콘텐츠 제작 능력이 아무리 뛰어난 회사이더라도 생산되는 콘텐츠 수는 딱 개발자들을 갈아 넣는 만큼만 나오는 반면, 유저들의 콘텐츠 소비 속도는 게임사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큰 경제 기반의 게임과 적절한 인센티브 시스템을 구축하여 UGC(User Generated Content)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무한히 생성되는 파생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다면 자생적으로 성장하는 탈중앙화된 게임도 불가능은 아닐 것이다. 사용자들은 콘텐츠의 소비자일 뿐만 아니라 생산자(스튜디오)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게 되며, 이러한 변화는 스퀘어에닉스와 같은 기업이 단순한 게임 개발사에서 콘텐츠를 배포하는 퍼블리셔로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 심바이오제네시스(Symbiogenesis): 만 명의 게이머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느끼며 스토리를 만들어나갈 오리지널 IP 기반 블록체인 게임

4-1. 방대한 세계관을 지닌 ‘정보 교환’ 중심의 브라우저 기반 스토리텔링 엔터테인먼트

출처: 스퀘어에닉스

심바이오제네시스는 게이머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게임의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브라우저(크롬) 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다. 이더리움 및 폴리곤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된 1만 개의 NFT 케릭터들은 각기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NFT를 소유한 게이머만 해당 캐릭터의 스토리를 읽을 수 있다. 각 게이머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독점’하여 혼자 스토리를 즐길 지 혹은 다른 게이머들과 ‘공유’하여 협업할 지 선택할 수 있으며 (당연히 정보량이 많을수록 게임을 클리어하기가 쉽다), 게이머들은 매일 공개되는 스토리와 캐릭터가 가진 스토리 정보를 바탕으로 심바이오제네시스 세계관의 미스터리를 해결하고 임무 및 퀘스트를 완수해야 한다.

출처: 스퀘어에닉스

심바이오제네시스는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규 챕터가 출시될 때마다 새로운 NFT케릭터들과 스토리가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챕터 6까지 모두 클리어하고 퀘스트내 주요 아이템을 획득한 3명의 최종 참가자들은 심바이오제네시스의 운명을 정하는 마지막 ‘월드 미션’에 참가할 자격을 획득한다. 한편, 스퀘어에닉스는 2023년 12월 21일 심바이오제네시스 챕터 1과 함께 500개의 NFT케릭터를 출시했다.

출처: 스퀘어에닉스

4-2. 장인 정신으로 NFT 가격 펌핑이 아닌 진성 팬들에게 추억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

필자가 생각하는 심바이오제네시스를 관통하는 핵심 철학은 게이머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는 것’이다. 심바이오제네시스는 게이머들이 2~3년 정도로 장기간에 걸쳐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일본식 특유의 섬세한 디테일과 풍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방대한 스토리가 점진적으로 펼쳐진다. 한편, 일일 평균 플레이 타임은 10~20분 정도로 가벼운 웹툰처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스토리의 완성도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나아가, 스퀘어에닉스는 게임 내 콘텐츠를 단순히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에 공백을 두어 커뮤니티가 참여하며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을 채택하여 게이머들이 게임에 대해 더 깊은 애착을 갖고 즐길 수 있게 한다.

대다수의 블록체인 게임이나 NFT 프로젝트들은 NFT를 일종의 금융자산으로 접근하여 NFT의 가치를 주로 가격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스퀘어에닉스는 '게임을 플레이한 후의 추억'에 진정한 가치를 두고 있다. NFT 가격은 변동할 수 있지만, 게임을 즐긴 후 유저들이 지불한 가격 이상의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스퀘어에닉스의 목표다. 비록 외부에서는 NFT 가격으로 게임을 평가할 수는 있겠지만, 스퀘어에닉스는 유저들로부터 '재미있었다'는 평가를 듣고 싶어하며, 이것이 달성될 수 있다면 NFT 가격과 상관없이 그 자체로 큰 성공이라고 여긴다. 즉, 유저들이 느끼는 밸류는 ‘게임을 즐기고 난 후의 추억’라고 생각하는 이러한 독특한 접근 방식이 진정한 심바이오제네시스의 차별화 포인트다.

5. 일본에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공 사례로 기록될 전망

스퀘어에닉스가 내놓은 최초의 블록체인 게임인 심바이오제네시스는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처럼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것도 대중적인 장르도 아니며, NFT 가격 상승을 중점으로 둔 토크노믹스 구조를 갖춘 것도 아니다. 심바이오제네시스는 수천, 수만 명의 진성 팬들에게 새롭고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매출액 상승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Web3 커뮤니티에서 스퀘어에닉스의 신규 팬들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바이오제네시스는 성공 여부와 별개로 분명한 비전을 갖고 개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일본에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로 기록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특히, 일본 상장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세금이나 규제 측면에서 블록체인 게임 개발이 어렵게 여겨지는 가운데 스퀘어에닉스가 일본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선도자로서 길을 개척함으로써 다른 일본 게임사들에게 Web3 게임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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