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최대 전자상거래 라쿠텐, 비트코인으로 포인트 전환 등 실제 유스케이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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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1만 달러를 터치한 비트코인이 최근 거래가 5억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온체인 거래 지표가 활성화될 뿐 아니라, 실제 오프체인 유스케이스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11일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누적 5억건의 트랜잭션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최초 거래 2009년 1월 12일 이후 11년만이다. 전일인 10일 비트코인 가격은 1만137달러를 기록하며 연초 대비(7,200달러) 41% 상승했고, 비트코인의 온체인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기준 100.67% 올랐다. 신규지갑 역시 7.85% 더 생기며 지속적인 활성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온체인 거래 지표 활성화는 오는 5월 반감기 도래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번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상승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실제 오프체인 유스케이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일본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은 지난해 12월 라쿠텐의 슈퍼포인트를 암호화폐(BTC, ETH, BCH)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라쿠텐의 2018년 매출은 11조원에 이른다. 이는 국내 면세점 전체의 반기 매출에 맞먹는 규모다.
이밖에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백트 (Bakkt)와 시카고선물거래소(CME)가 차례로 비트코인 선물계약 옵션을 도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