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LA, 게이밍 체인의 표준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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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 크립토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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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 크립토랩
2023.12.21

[Xangle Di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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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XPLA P2O를 어떻게 전개해 나아갈 것인가?


목차
TLDR

1. XPLA P2O 콘텐츠
1-1. From P2E to P2O
1-2. XPLA 온보딩 P2O 콘텐츠 사례 분석 

2. XPLA 콘텐츠 소싱 역량 성장 가능성
2-1. XPLA, IP 소싱 역량 기반 콘텐츠 사업 개발에 특화
2-2. XPLA, Next AAA 블록체인 게임 온보딩하며 대량 채택 견인할

결론

 

 

TLDR

  • XPLA, 브랜드 IP 다수 온보딩하며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표준으로 자리 매김. 
  • XPLA P2O(Play to Own) 콘텐츠, 게임 아이템에 대한 권한을 프로토콜을 통해 사용자에게 환원하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
  • XPLA, 전략적 M&A 통해 콘텐츠 사업 개발에 특화, 대형 IP 다수 온보딩에 성공.
  • XPLA 안정적 IP 소싱 채널 기반, AAA Web3 게임 온보딩하며 대량 채택 견인 기대.

 

 

1. XPLA P2O 콘텐츠  

1-1. From P2E to P2O 

P2O(Play to Own)는 글로벌 웹3 게임 플랫폼인 XPLA가 2022년 3월부터 P2E(Play to Earn)의 대안적 패러다임으로 제안하는 모델이다.

기존의 P2E 패러다임의 경우 게임 내 토큰의 활용처도 없이 무분별한 채굴을 허용하며 게임의 현금성 가치에만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게임 내 토큰 밸런스가 붕괴되면서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한다.

XPLA가 이에 대안으로 제시한 P2O는, "게이머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여 가치 있는 아이템을 생산 하면, 그것의 게임 내 유통을 촉진하며 소유권을 보장하고 존중하여 리워드를 분배하는 체계”로 정의된다. 

즉, 게임 아이템의 소유권을 유저에게 이전하여, 생태계 내에서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도록 전환하는 방향을 의미한다. 

P2O의 개념을 이론적으로 적용하면, A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다면, '데이터 이주'로 애써 키운 캐릭터와 무기 등을 NFT 요소로 빼낸 뒤 외형만 적용하여 같은 장르 B 게임으로 옮길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 이주는 각 게임의 사업부와 해당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 커뮤니티의 합의를 통해 가능 하다. 나아가 P2O의 개념은 플레이어가 온체인 게임에 새로운 기능과 모드를 자유롭게 추가하도록 하는 기능과 (Composable Modding),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게임 내에 자체적인 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Permissionless Open Economics) 을 통해 이론적으로 구현될 수 있다. 

그래서 P2O는 게임 내의 아이템 뿐만 아니라, 생태계 자체에 대한 오너십을 갖고 활동하는 진성 게이머를 위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마치 스톡옵션처럼 많은 활동을 하는 이용자들이 토큰 보상으로 성장의 과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그러나 웹3의 가치와 NFT의 가치를 생각해보면 이는 어찌 보면 모든 개발사가 좇는 이상적인 이야기이며, 아직까지 유저는 P2O의 독창적인 차별점에 대한 직관적이고 명확한 인식이 부족하다. 따라서 아래 본문 1-2를 통해 올해 XPLA에 온보딩된 다섯 가지 게임의 사례를 분석하여 XPLA가 P2O 온보딩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전개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1-2. XPLA 온보딩 P2O 콘텐츠 사례 분석  

1)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컴투스, XPLA, 컴투스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한국에는 2022년 8월 16일 출시되었으며 글로벌 시장에는 2023년 3월에 출시된 소환형 MMORPG 게임으로, 컴투스가 개발한 게임의 대표적인 시리즈이다. 2014년 출시 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부터 시작해 2021년 4월 출시한 RTS 장르의 모바일 게임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서머너즈 워 : 크로니클에 이르기까지 총 세개의 게임 시리즈 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서머너즈 워의 IP를 활용한 코믹스인 서머너즈 워: 레거시와 애니메이션인 서머너즈 워: 프렌즈&라이벌 등 세계관과 IP를 활용해 디지털믹스까지 확장한 IP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출시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은 출시 후 1년 뒤인 2022년 초에 P2E 시스템 을 도입하여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시리즈의 노하우와 P2E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한국 출시 후 1년이 지난 2023년 7월 말에 P2O 서비스를 도입하여 선보였다. 크로니클의 P2O 시스템은 라힐드, 마일리지, Xlium이라는 세 가지 재화로 구성되어 있다. 

1)  라힐드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이를 필요한 아이템으로 교환하거나 XPLA 연동 재화인 마일리지로 변환할 수 있다.

2)  마일리지는 사용 목적에 따라 공식 포럼에서 Xlium으로 교환하거나, 혹은 마일리지 샵에서 희귀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마일리지를 얻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해야 하므로, 코어 게이머들은 기여도에 따른 가치 있는 보상을 받아 소유하게 되며, 이를 통해 P2O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3)  Xlium은 공식 포럼에서 마일리지 또는 XPLA GAMES 지갑을 통해 XPLA 코인으로 전환해 플레이 가치를 직접 소유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크로니클의 경제 시스템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지역 유저들의 $XPLA 연동이 불가능하다. 이에 P2O 전용 재화의 활용처인 "마일리지 상점"을 통해 웹2 게임 유저와 웹3 게임 유저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여, 지속 가능한 토크노믹스를 구축했다.

 

2) 낚시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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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신: 크루는 2014년에 출시된 낚시의 신의 후속작으로, 20년 가까이 함께 낚시게임을 개발해 온 컴투스 개발자들의 노하우가 담긴 새로운 시리즈로 2023년 7월 20일 P2O 서비스가 탑재되어 출시된 낚시 RPG 게임이다. 릴을 잡았다가 떼고 물고기가 발버둥 치는 과정에서 생기는 진동이 실제 낚시를 방불케하는 손맛으로 전작에서부터 강점으로 평가되는 게임 시리즈이다.

글로벌 원빌드로 P2O 기능을 탑재해 서비스되는 낚시의 신: 크루는 국내 빌드에서는 P2O 버튼을 찾아볼 수는 있지만 사용이 불가하다. 대신 국내 이용자들이 불이익을 느끼지 않도록, 마찬가지로 P2O 전용 재화를 게임 내에서 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게임 내  ‘탐사’ 콘텐츠를 통해서 강화에 쓰이는 샤드라는 재료를 얻을 수 있다.  국내 버전에서는 단순히 강화 재료로만 쓰이지만, 웹3 유저들은 일일 샤드 획득량과 기여도에 따라 파모스 포인트라는 상위 재화를 배당받아 XPLA로 스왑할 수 있다.

 PvP 콘텐츠인 ‘대회’와 ‘원정’을 통해서는 다른 유저와의 크루 전투력 순위 경쟁을 통해 바다 메달을 얻을 수 있는데, 순위권에 따라 재화의 수량을 차등 지급하여 기여도가 높은 게이머의 노력을 인정한다. 이렇게 얻은 바다 메달은 샤드와 마찬가지로 인게임에서 쓰이기도 하지만 상위 재화인 코랄 포인트와 교환하여 XPLA로 스왑할 수 있다. 

 

3)  미니 게임 천국 

미니게임천국은 컴투스가 개발한 캐주얼 모바일 게임으로, 2000년대에 출시되어 다양한 미니 게임 과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인기를 끌며,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2023년 7월 27일에는 게임 출시 18년 만에 P2O(Play to Own) 모델을 탑재하여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출시 1주일 만에 국내 양대마켓 1위 및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 수를 달성했다.

미니게임천국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금메달 을 얻을 수 있는데, 금메달은 게임 내 경쟁 콘텐츠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구조다. 코어 게이머들이 들인 시간과 노력에 걸맞는 보상을 받아 기여도를 인정받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이렇게 얻은 금메달은 메달상점에서 희귀 아이템을 구매하는 데 사용되거나 , 당일 금메달 획득 비중에 따라 썬칩을 에어드랍 받을 수 있다. 이 썬칩은 다시 금메달로 교환해 인게임에서 사용하거나 XPLA로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썬칩과 XPLA 코인의 상호 교환 기능 또한 국내 및 일부 국가를 제외한 이용자들에게만 제공된다.

 

4)  닌자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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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키우기는 2021년 3월 18일에 출시된 방치형 모바일 MMORPG 게임으로, 출시 반년뒤인 21 년 말에 BSC 기반 P2E모델 도입 후 큰 인기를 끌었다. P2E 모델의 성공적인 도입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천만 다운로드와 트래픽 1위 달성이라는 인상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P2E의 인기가 사그라든 이후에도 닌자 키우기는 2022년과 2023년에도 방치형 게임으로서의 매력으로 많은 유저를 유치하며 견조하게 운영이 되었다.

닌자키우기는 2023년 9월에 XPLA에 온보딩 후 P2O 모델을 도입하여 새롭게 MAU를 높였다. XPLA 전용 신규 서버를 창설하며, 새로운 게이머들을 대거 유입시켰을뿐만 아니라,  기존 구서버를 이용하던 게이머들에게도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매력적인 업데이트로  주목 받았다.

닌자키우기는 자체 토큰인 $NINKY를 가지고 있는데,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에서 얻은 $NINKY 토큰으로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더 넓은 블록체인 생태계로 인출할 수 있다. $NINKY 토큰은 Monster Swap이라는 DEX를 통해 $XPLA로 스왑하거나, NINKY-XPLA 유동성 공급을 통해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유저들이 게임과 Defi에 기여한 만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5) 워킹데드: 올스타즈 

워킹데드: 올스타즈, 엑스플라, 컴투스, XPLA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로 퍼블리싱하는 수집형 모바일 RPG이다. 글로벌 출시 1년 후인 2023년 10월에 XPLA 위에 P2O로서 새롭게 온보딩 되었다. 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워킹 데드 시리즈는 2000년대 초반 서양을 강타한 좀비 코믹스로,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Skybound Entertainment)의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IP를 활용하여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에서의 생존을 주제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치고 있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한국에서 2022년 6월 8일, 글로벌 시장에서는 2022년 8월 31일 출시되었으며, 워킹데드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호평을 받고 최근에는 2022년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앱 우수상까지도 수상했다. 게임 내에서 특정 챕터 이후의 미션 수행, 광고 시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지의 재화’를 획득하면, 유용한 아이템이나 XPLA로 교환할 수 있다. 유저 입장에서 각 게임의 P2O 토크노믹스를 참고하고 싶다면 P2O Gaming Guide 을 참고하길 바란다.

 

 

2. XPLA 콘텐츠 소싱 역량 및 성장 가능성 

2-1. XPLA, IP 소싱 역량 기반 콘텐츠 사업 개발에 특화.  

 XPLA는 다수의 대형 IP를 온보딩 하며 콘텐츠 측면의 역량을 증명해 왔으며, 해당 측면에서의 역량을 중심으로 XPLA는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컴투스 그룹은 XPLA의 주요 파트너로서 메인넷의 성장을 주도하기 이전부터,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를 운영하며 총 50개 이상의 게임사를 대상으로 프로덕션, 결제, 데이터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해 왔다. 

XPLA 에 온보딩 하는 게임 개발사의 경우 하이브가 지원하는 SDK 등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 프로덕션 과정을 보다 효율화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장점을 기반으로 하여, XPLA는 웹3 온보딩에 최적화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게임부터, 스포츠 게임 및 RPG 장르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였으며, 게임 개발 역량과 흥행 역량을 입증해왔다.  

나아가 컴투스는 현재 전세계 160개국 이상에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70% 이상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XPLA 에 온보딩한 게임 콘텐츠 역시 글로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강력한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가진다. 나아가 컴투스는, 전략적 M&A 를 통해 콘텐츠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글로벌 게임 개발사, 위지윅스튜디오, 에스엠 등 미디어 콘텐츠 기업, 코인원과 하이퍼코믹 등 Web3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콘텐츠 사업 역량 또한 강화하고 있다. (참고: INF 크립토랩 리서치)

 

2-2. XPLA, Next AAA 블록체인 게임 온보딩하며 대량 채택 견인할 것. 

앞서 살펴 보았듯이 XPLA 는 대형 브랜드 IP를 메인넷에 온보딩하며, 콘텐츠 사업 개발 역량을 증명 해왔다. XPLA 는 컴투스 그룹사 뿐만 아니라 Web3 플레이어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콘텐츠 소싱 채널을 확보하였으며, 다각화 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였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XPLA 의 남은 과제는, (1) 신규 AAA 레벨 블록체인 게임 소싱, 이를 기반으로 한 (2) 웹2 유저 온보딩이다.올해 App Store와 Google Play Store이 블록체인 및 NFT 관련 게이밍 서비스에 대한 거래 지원을 허용하였으며, 이는 블록체인 기반 어플리케이션 및 Web3 사업자를 플랫폼에 포섭하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웹2 유저의 블록체인 게이밍 서비스 온보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블록체인 게이밍 서비스에 대한 신규 사용자 유입은, 기존의 웹2 사용자에게 이미 익숙한 IP의 브랜드 파워에 기대게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강력한 브랜드 IP 및, 게임 서비스 배포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AAA 레벨 게임의 발굴이 현재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주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빠르게 개발하거나 웹게임등의 단순한 형태로 보편화된 블록체인 게임 대비, AAA 게임은 제작비, 투입 인력 측면에서 월등하며, 이는 게임의 퀄리티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이러한 웰메이드 게임은 수익화만을 추구하던 웹3 유저를 넘어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고 싶은 웹2 유저들을 데려올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다. 

XPLA 의 경우 타 메인넷과 다르게 웰메이드게임, AAA 게임을 온보딩한 이력이 있으며 최근 파트너십(카보네이티드)을 통해서도 신규 게임 라인업을 공개하였다. 따라서 XPLA 의 향후 핵심 과제는, 웹2 성공작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컴투스그룹과의 협업을 통하여 웰메이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온보딩, 웹2 사용자를 대상으로 보다 매끄러운 웹3 게임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게임 산업의 성장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블록체인 AAA 레벨 게임의 퀄리티와, 사용자 경험의 완성도 역시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게임이 등장하고 AAA급 게임이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블록체인 게임 역시 2018년 출시된 엑시 인피니티 이후로 현재까지, 급속한 성장 속도를 보이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다수의 블록체인 게이밍 서비스 역시 이미 복잡도 높은 게임 개발  및 배포에 적합한 인프라를구축, 비용 효율화를 이루며 온체인 게임에 적합한 업데이트 주기를 찾아나가고 있다. XPLA 의 경우, 강력한 소싱 역량을 기반으로 대량 채택을 견인할 강력한 신규 AAA 레벨 블록체인 게이밍 콘텐츠의 적극적인 온보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AAA 레벨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생태계에 대한 오너십을 부여하여 주체적으로 인 게임 경제 시스템을 활성화하는데 성공해야 한다. 

동시에, Real-Money Market 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악의적 사용 사례에 대비하여 담합 방지 및 봇 식별 등 안전 장치를 공고히 하여 게임 내의 경제 시스템의 완성도를 보장해야만 한다. 나아가 무허가 형태 비공개 연산 수행 등, 프로토콜의 특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게임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솔루션을 모색하여야 한다. 

 (참고: Technical constraints limit game design.)   

 

 

결론

기존의 웹3 게임 산업의 경우, 게임의 현금성 가치에 치중한 사용자와 기존 사용자 간의 이해 관계 충돌 등의 문제가 존재하였다. 이로 인해 지속 가능한 토크노믹스 모델 설계에 실패한 대다수의 P2E 프로젝트의 경우 유저 리텐션 에 실패하였다. 

XPLA 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한 ‘P2O’는, 사용자에게 게임 내의 가상 재화 뿐만 아니라, 게임 내 토큰의 다양한 활용처를 마련하고, 게임 생태계 자체에 대한 소유권을 부여하는 등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나가며 게임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컴투스 그룹의 검증된 콘텐츠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하여, XPLA 는 대형 브랜드 IP의 생태계 온보딩 에 성공하였으며 이렇듯 XPLA 에 온보딩 된 P2O 게임들은 브랜드 IP 콘텐츠에 스토리와 재미 자체에 공감하는 다수의 사용자를 포섭하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XPLA 의 남은 과제는 탄탄한 브랜드 IP 소싱 역량을 기반으로 하여, 블록체인 대중 채택을 견인할 Next AAA 블록체인 게임을 발굴하는 것이다. AAA 레벨 블록체인 게임은 다수의 사용자에게 익숙한 대형 IP에 기댈 가능성이 높으며, 동시에 게임 내 경제 시스템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문제에 대응하는 안전 장치의 마련 및 무허가성 등 블록체인의 특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시스템의 완성도를 보장해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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