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산업의 암호화폐 산업 관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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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간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등 주요 메인넷들의 토큰 활성화 지표가 상승세다. 국제 정세 불안이 확산된 이후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안전자산으로 인식하고, 5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등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7일 암호화폐 시장 공시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지난 7일동안의 BTC의 온체인 거래량은 전주 대비 15.52% 오른 약 752억달러 (89조원), 활성지갑 개수는 10.57% 늘어난 432만5,480개를 기록했다. BCH의 7일간 온체인 거래량은 전주보다 23.79% 증가해 77억달러 (한화 9조원), 활성지갑 개수는 4.33%늘어 19만1,803개였다. ETH또한 7일간 온체인 거래량이 50.95% 증가한 24억달러 (2.8조원)을 기록했고, 활성지갑 개수는 16.75% 늘어난 169만7,367개였다.
주요 메인넷 활성화 지표가 높아진 주요 원인으로는 1) 안전자산으로서의 인식 강화 2) BTC, 반감기 기대감 고조 3) 기존 산업의 암호화폐 산업 관심 지속을 꼽을 수 있다.
1) BTC, 안전자산으로서의 인식 강화
- 미국/이란 사이 군사적 긴장 고조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궐 당시 주식시장과는 반대로 가격 상승
-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 지속되는 가운데 암호화폐 가격 강세
2) BTC, 반감기 기대감 고조
- 4월 BSV, BCH 5월 BTC 반감기 도래
- 지난번 반감기 이후 BTC 가격 크게 상승
3) 기존 산업의 암호화폐 산업 관심 지속
⁃ Inter Continental Exchange(ICE)의 Ebay 인수 루머: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그룹이자 뉴욕증권거래소(NYSE) 소유주인 ICE 측, 성명 통해 “이베이 인수에 관심 두고 있다”고 밝힘. 인수 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사업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있어.
⁃ Ripple과 Intermex(나스닥 상장사)의 파트너십 체결: Intermex는 라틴 아메리카-카르비해 국경간 지불, 미국-멕시코 간 송금 업체로, 리플의 온디맨드 유동성(ODL 솔루션) 활용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