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ngle Briefing] 상해증시 8%↓ 에도 비트코인 7일 거래량 45%↑

2020.02.03

- 일주일 동안 새롭게 유입된 지갑은 274만개

- 1월 제조업∙소비자 물가지수, 암호화폐 시장 영향 미칠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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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공포로 상해지수는 8% 하락을 보이고 있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온체인 활성화 지표는 상승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공시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지난 7일간 비트코인은 온체인 상 전주보다 44.29% 늘어난 714억 달러 (약 85조원)이 거래됐고, 새롭게 지갑을 생성한 주소는 274만개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의 온체인 거래량은 전주보다 35.45% 증가한 17억달러 (약 2.4조원)이었고, 새로 지갑을 만든 주소는 52만개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 5%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9,400달러(한화 약 1,120만원)을 터치했다.

 

반면, 6영업일 간의 춘제 휴장을 마치고 이날 개장한 중국상해종합지수는 -8.05%로 출발했고, 전통 금융시장의 공포지수인 S&P VIX지수는 전일 21.63% 올랐다. VIX 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다. VIX지수는 옵션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대한 시장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로, 증시와는 반대로 움직인다.

 

전통 금융시장의 공포지수는 폭등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유사 지표인 ‘공포∙탐욕 지수’는 낙관적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는 57을 기록하면서 탐욕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41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보였다. 이 지수는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우한폐렴 사태가 급속도로 확산됐던 지난 1월 동안의 소비자 지수와 제조업 지수 결과가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이 지수의 하락∙상승 결과에 따라 전통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또 다시 다를지 반향을 봐야한다는 것. 미국의 1월 제조업지수(ISM)은 (미국 시간) 3일에,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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