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ngle Di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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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F.F, HY from LBank Labs Research team
-번역: Xizhen from LBank Labs Marketing team

목차
전문 요약
롤업 네트워크의 초석
번성하는 생태계
독립형 롤업
공개 기여
선점자 효과의 이점을 갖춘 강력한 솔루션

전문 요약

zk Sync에 의해서 제안된 zk 스택의 등장으로, RaaS 트랙은 기존 레이어2 롤업과 RaaS 중심 서비스 등의 다양한 참가자들에게 다시 한번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트랙은 얼마 전 샤딩(Sharding), 파라체인(Parachain), 서브넷(Subnet)을 두고 벌였던 논쟁을 떠오르게 합니다. 과거의 경험에서 교훈을 얻고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채택에 달려 있는 B2B 솔루션으로서의 RaaS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존하는 솔루션 중, OP 스택은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아티클에서는 OP 스택의 본질과 생태계에 대한 개요를 살펴보고, 더 넓게는 OP 스택의 생태계와 왜 OP 스택이 주도하고 있는지 또 미래에 레이어 2 RaaS 전쟁을 지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옵티미즘(Optimism)의 궁극적인 목적이 있는 롤업 네트워크, “슈퍼체인(Superchain)”을 빌딩하기 위한 가장 핵심 요소를 OP 스택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베드락(Bedrock)”으로 불리는 안정적인 버전의 OP 스택은 많은 이들에게 인정을 받아 각 주체들이 자체 롤업을 구축할 때 “롤업 레고(Rollup LEGO)” 모듈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OP 스택은 총 6개의 레이어가 있고 이 중 핵심 스택인 내부 레이어는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아티클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롤업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와 그들이 어떻게 OP 스택 개발에 기여를 했는지, 그리고 왜 OP 스택에서 롤업을 채택했는지에 대한 동기와 이점에 대해서 설명할 것입니다. 특히 코인베이스의 베이스(Base), 바이낸스의 opBNB, 조라 네트워크(Zora Network), 어드벤처 골드 다오(Adventure Gold DAO)의 루트 체인(Loot Chain), 깃코인(Gitcoin)의 퍼블릭 굿즈 네트워크(Public Goods Network), 만타 퍼시픽(Manta Pacific), 셀로(Celo)와 같은, 독특한 채택 동기를 갖고 다양한 생태계 기여 방식을 보여주는 롤업을 다룰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a16z의 마기(Magi), 큐리오(Curio)의 키스톤(Keystone), 그리고 래티스(Lattice)의 OPCraft 등이 OP 스택 개발에 공개 기여한 것을 강조할 것입니다. 그들은 플랫폼 개발에 기여하고 공동 구축에 대한 광범위한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OP 스택은 레이어 1 전쟁에서 성공한 이더리움과 본질에서 유사한 특성이 있어 현재 RaaS 트랙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1. GTM 전략에서의 선점 효과

2. 이더리움에서 이어받은 열린 마음과 커뮤니티 중심의 문화

3. 실전에서 검증된 코드베이스의 강력한 솔루션

4. 번성하는 OP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시너지 가능성

롤업 네트워크의 초석

OP 스택은 슈퍼체인의 근본적인 요소이고, 슈퍼체인은 옵티미즘의 궁극적인 목표를 나타내는 롤업 네트워크입니다. OP 스택은 그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에 불과합니다. 주요 목적은 빠른 프로토콜 출시와 표준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현재 각 롤업은 브리지 너머에서 직접 상호 연결되지 않는 별도의 체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롤업은 그들 자신의 프로토콜을 생성하여 아키텍처는 유사하지만 동일하지 않습니다. 

Architecture of Superchain (출처: Optimism)

OP 스택의 안정적인 버전이 더 넓은 커뮤니티에서 인정받게 되었을 때 OP 스택 연합은 수평 확장 문제(horizontal scaling issues)에 직면하게 됩니다. 수평 확장 문제에는 공유된 보안과 커뮤니케이션 레이어를 위한 방법, 또 이더리움 가상 머신(Ethereum Virtual Machin, EVM)과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이는 주로 레이어1 네트워크 사이에서 진행 중인 내용으로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수평 확장의 어려움을 인식한 옵티미즘은 슈퍼체인을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슈퍼체인은 크로스 롤업(Cross-rollup) 트랜잭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원자 동기식 구성성(Atomic synchronous composability)을 유지하며 동시에 롤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금부터 OP 스택 그 자체에 집중하여 아키텍처와 향후 슈퍼체인으로 향하는 길을 살펴보겠습니다. 

모듈식 접근 방식에서 OP 스택의 아키텍처는 원 클릭 배포 툴킷(One-click deployment toolkit)이라기 보다는 “Rollup LEGO”와 닮아있습니다. 공식 문서에 따르면, OP 스택은 6개의 레이어로 나뉩니다. 가장 위에 있는 레이어는 스마트 컨트랙트로 자금관리와 위원회를 관리하여 대표되는 거버넌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래의 레이어는 강력한 합의를 가진 이더리움 레이어입니다. 그리고 중간 4개의 내부 레이어는 OP가 제공하는 “RaaS 솔루션이 경쟁하고 있는” 핵심 스택을 형성합니다. 

OP Stack Layers (출처: Optimism)

하향식 분석 접근법을 사용하면 롤업의 증명 시스템 레이어(proof system layer)에서 합의 레이어(settlement layer)을 둘러싼 상당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zk 롤업 지지자들은 zk 증명(zk proof)이 보안을 강화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OP 롤업 지지자들은 zk 롤업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각 롤업은 서로 다른 수준의 “보조 바퀴(Training wheels)”를 사용합니다. 옵티미즘의 경우, 두가지 증명 시스템을 제안합니다: 비탈릭의 발언과 일치하는 시스템으로, 단기 및 중기적으로는 결함 증명(Fault-proof)과 장기적으로는 영지식 증명(Zero knowledge proofs)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옵티미즘의 메인넷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결함 증명(Fault-proof)이 없이 운영되어 왔습니다.

코드베이스를 자세히 살펴보면, 옵티미즘의 결함 증명 시스템은 옵티미즘 가상 머신(Optimism Virtual Machine, OVM)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OVM 1.0에서 결함 증명은 보다 직접적이지만 훨씬 비용이 많이 듭니다. 레이어1에서 모든 논란이 많은 컨트랙트를 배포하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컨트랙트를 다시 실행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OVM 2.0의 메커니즘은 온체인 파트와 오프체인 파트로 구성된 zk 증명과 유사합니다. 오프체인 파트는 더 작은 명령어 세트 가상 머신으로 구성되어 있고 mipsevm 이라고 부릅니다. 챌린저는 바이너리 서치를 반복적으로 수행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연산 부호를 식별할 수 있고 증명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온체인 파트는 MIPS.sol 컨트랙트로 구성되어 있고 증명을 모방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zk 팀은 OP 스택을 위해서 그들 자신의 가상 머신을 사용해 zk 증명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미나(Mina), 리스크 제로(Risc0), 이드스토리지(Ethstorage) 등이 그러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들입니다. 이에 더하여 옵티미즘은 이더리움 PSE 팀의 오픈소스 저장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미래에 결함 증명과 유효성 증명(Validity-proof system)이 모두 사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Rollups Statistic (출처: L2beat)

앞서 언급했듯이, 옵티미즘의 가상 머신으로써의 OVM 기능은 메인넷 EVM과 대략 1-2천 줄 정도의 약간의 차이만 있습니다. 이런 전략적인 결정은 이더리움과의 유사함을 보장하고 메인넷 개발자들이 옵티미즘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접근 방식은 약간의 성능 저하를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개발자에게 원활한 개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OVM에 대한 최소한의 수정은 OP 스택의 개발을 신속하게 하고 동시에 제품을 시장에 빠르게 출시하려는 옵티미즘의 전략입니다. 

파생 레이어(derivation layer)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간과하는 부분으로, OP 스택의 유연성과 모듈성을 결정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파생 레이어는 롤업에 필요한 미가공 데이터 블록을 수집합니다. 일반적으로 현재 롤업은 블록, 브릿지 컨트랙트, 그리고 트랜잭션 배치에서 기인하지만, OP 스택은 인덕서 등 더 많은 데이터 자원을 수용하기 위해서 파생 레이어를 추출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균일한 데이터 형식을 롤업 블록에 통합할 수 있어 다양한 유형의 롤업과 번성하는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시퀀서 레이어(Sequencer layer)와 관련해서는 아직 해야할 일들이 많습니다. OP 스택에게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롤업을 위한 시퀀서 네트워크를 쉽게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더욱 어렵습니다. 각 롤업마다 별도의 합의 레이어를 갖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OP 스택은 이러한 중간 단계에서 벗어나 코스모스 2.0과 비슷하게 궁극적인 공유 보안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파라체인(Parachain), 서브넷(Subnet), 샤딩(Sharding)과 같은 다른 혁신적인 솔루션과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OP 스택의 야심 찬 목표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핵심 레이어 외에도, OP 스택은 롤업을 위해서 인덱서, 탐색기 등의 오픈소스 제휴 도구를 제공합니다. 롤업은 이더리움 호환 툴체인의 지원을 받아 필요한 인프라를 쉽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코드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우리는 오픈 소스 저장소가 OP 스택의 모듈화된 설계를 따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음은 저장소 내 몇 가지 주요 구성 요소입니다: 

• op-node: 이 모듈은 레이어1에서 합의를 위한 대체하는 역할로 블록 파생을 담당합니다. 이것은 “geth” 구성 요소를 구동합니다.

• op-geth: 이 모듈은 EVM에 가까운 실행 레이어(Execution layer)를 나타냅니다. 

• op-batcher: 이 모듈은 블록을 묶음으로 압축하여 레이어 1에 게시합니다. 

• op-proposer: 이 모듈은 증명 제출을 처리합니다.

• contracts-bedrock: 이 모듈은 레이어 1과 레이어 2의 컨트랙트 부분을 모두 포함합니다. 

• fault-detector: 이 모듈은 결함 감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SDK: 이 모듈은 컨트랙트 개발자를 위한 자바스크립트 SDK를 제공합니다.

• chain-mon: 이 모듈은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모든 구성 요소는 함께 작동하여 OP 스택의 기능과 시행을 제공합니다. 이 모듈식 설계는 옵티미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확장 가능한 접근 방식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모든 모듈식 설계가 결합하면, OP 스택은 롤업을 위한 기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슈퍼체인의 초석이 됩니다.

OP 메인넷의 최신 주요 릴리즈인 베드락(Bedrock)은 6월 6일에 출시되었으며 이는 OP 스택의 큰 도약이 될 것입니다. 베이스 레이어(base layer)의 업그레이드는 개발자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도 크게 향상시킵니다. DUNE의 통계에 따르면, 베드락은 레거시 버전에 비해 트랜잭션당 가스를 60% 가까이 절약했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사용자가 저렴한 네트워크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락 이전에는 옵티미즘이 높은 가스 수수료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이제는 아비트럼과 거의 같거나 심지어 더 낮은 가스 수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비트럼이 레이어2에서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옵티미즘은 아비트럼을 중심으로 다양한 롤업을 구축해왔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과 롤업 생태계 간의 싸움입니다.

Optimism Bedrock Migration Impact Dashboard (출처: Dune @oplabspbc)

번성하는 생태계

기술 스택은 암호화폐 프로토콜의 한 측면일 뿐입니다. 이 분야에서는 개방형 커뮤니티가 가장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OP 스택은 이러한 가치를 이해하고 롤업에서 EVM과의 호환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생태계 구축에서 커뮤니티 중심의 접근 방식을 우선시합니다. 공동으로 구축한다는 개념을 통해서, 누구나 스택 그 자체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옵티미즘은 OP 스택을 중심으로 구축할 수 있는 추가 공간을 만들어 본래의 OP 스택에서 파생된 변형물이나 파생물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원칙은 OP 스택의 개발과 진화를 이끌고 있으며, 그 결과 활발한 기여자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색을 가진 원은 OP 스택 내의 롤업을 나타내며 중앙의 선명한 빨간색은 다양하고, 번성하는 생태계의 옵티미즘을 나타냅니다. 이 섹션에서 우리는 기존 생태계를 탐색하여 OP 스택이 제공하는 것과 이러한 프로토콜이 그 대가로 기여하는 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것입니다.

우리가 광범위한 옵티미즘 생태계를 살펴보고자 한다면, OP 스택을 채택할 수 있는 또 다른 그룹은 옵티미즘 메인넷의 프로토콜들입니다. 기본적으로 옵티미즘 메인넷은 OP 스택의 실험적인 롤업의 역할을 합니다. 옵티미즘 메인넷에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온보딩하는 것은 기술의 현실성을 증명한다는 것에 있어서 상당히 상징적인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다른 OP 롤업에 배포하는 것에 더하여 복잡한 프로토콜은 스마트 컨트랙트가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할 때 그들의 자체 롤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월드코인(Worldcoin)은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월드코인은 롤업을 시작하기 위해서 OP 스택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폴리곤에서 옵티미즘 메인넷으로 컨트랙트를 마이그레이션 할 계획이고 이로써 500K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옵티미즘으로 끌어올 예정입니다. 또한 월드코인은 옵티미즘의 신원 시스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인류를 위한 도구(Tools for Humanity, TFH)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OP Stack Ecosystem(출처: LBank Labs)

독립형 롤업

OP 스택 생태계에서 가장 큰 카테고리는 여러 타입의 롤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독립체는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가스비를 낮추고, 제어 용량을 향상시키고, 유연성 향상 등 다양한 이유로 자체 독립형 롤업을 시작하기 위해서 OP 스택을 사용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아래는 현재 테스트넷 단계에 있는 온라인 롤업의 리스트입니다. 이러한 롤업의 대부분은 옵티미즘의 메인넷과 유사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opBNB는 더 큰 용량을 수용하기 위해 블록 공간을 확장하는데, 베이스 레이어(Base Layer)인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BSC)의 성능 요구에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테스트넷의 트랜잭션의 처리량이 낮기 때문에, 가스피는 현재 예상보다 약간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롤업이 메인넷으로 전환되고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게 되면, 증가된 사용자 기반 덕에 가스비를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생태계에 있는 각 롤업의 이유와 이들이 OP 스택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각 롤업의 동기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그들이 OP 스택을 채택한 이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롤업이 OP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각 롤업이 OP 스택에 가져다주는 전반적인 가치에 대해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Coinbase: Base

Coinbase Banner (출처: Coinbase)

베이스(Base)는 OP 스택을 채택한 첫 번째 주요 고객으로서 프레임워크를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입니다. OP 스택을 채택한 코인베이스의 결정은 OP 스택 생태계에 보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의 사용자 기반을 가져다 줍니다. 다음 물결의 주요 초점은 대중화(Mass adoption)이기에 코인베이스를 사용하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는 베이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프로토콜, 특히 DeFi 프로토콜이 이러한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베이스 네트워크로 마이그레이션을 시도할 것입니다. 통계에서 보여주길, 베이스 테스트넷에는 오백만 개의 고유 주소가 있으며 그 중 절반이 스마트 컨트랙트고 이는 피어(Peer)의 컨트랙트 비율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코인베이스의 많은 고객은 전통 금융 시장에서 상당한 자산을 보유한 기관들입니다. 그들이 이 공간에 진입하게 되면, 이는 체인에 상당한 자본의 유입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코인베이스는 OP 스택에 보증, 잠재적 고객, 자본 뿐만 아니라 외에도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OP 자금관리부(Treasury)에 다시 기부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코인베이스는 OP 스택에 사용자, 자본, 수입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입니다. 코인베이스가 왜 다른 솔루션이 아닌 OP 스택을 선택했는지 많은 사람이 궁금해할 것입니다. 실제로 OP 스택은 그 당시 코인베이스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다른 롤업 솔루션은 옵티미즘과 같은 벤치마크가 부족했고 OP 스택을 채택하는 것은 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한 별도의 검증자 세트가 필요 없는, 더 비용 효율적인 접근이었습니다. 또한, 코인베이스는 단일 시퀀서를 통해서 네트워크를 완전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 그들 자신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아키텍처를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컨트롤은 검열 및 KYC 규정 준수와 같은 작업이 용이해졌습니다. OP 스택의 EVM 동등성은 그들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코인베이스의 목표와도 나란히 합니다. 기존에 있던 이더리움 생태계를 마이그레이션 하고 대부분의 개발자를 OP 스택 생태계에 온보딩하는 것은 개방형 금융 생태계라는 그들의 최종적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길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코인베이스와 OP 스택의 협력은 상호 이익이 되는 동맹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코인베이스와 OP 스택은 본질적으로 많은 유사점을 공유합니다. 둘 다 이더리움의 가치에 부합하고, 웹사이트에 많은 공개 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상세하고 명료한 문서와 함께 아주 개발자 친화적입니다. 

개발자는 각자의 플랫폼에서 쉽게 개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최근 베이스는 빌더들이 접근할 수 있는 그들의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개발자는 그들의 컨트랙트를 배포할 수 있고 한달 후에 공개 출시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발자들에게 먼저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기존에 생태계에 있는 사용자를 위한 UI를 공개하는 대단한 전략입니다. 브릿지 컨트랙트가 보여주기를, 베이스 메인넷의 TVL은 첫주에 빠르게 50만을 달성했습니다. 8월 초까지 베이스의 발전이 기대되는 이유는 번성하는 DeFi 생태계로 우리를 놀라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오스모시스(Osmosis)가 코스모스 생태계(Cosmos ecosystem)를 상징하는 것처럼 OP 스택 생태계에서 디파이 허브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Binance: opBNB

OP BNB Chain Banner(출처: LBank Labs)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BSC)은 기술적으로 별도의 EVM 호환 생태계입니다. 바이낸스는 초기에 이더리움을 포크한 방식과 유사하게 오픈 소스 저장소를 사용해서 BSC를 확장했습니다. 현재 BSC의 opBNB는 이더리움에서의 옵티미즘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는 바이낸스의 OP 스택 채택이 강력한 지지고 더 나아가 그 정당성을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바이낸스는 OP스택을 도입에 여러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이낸스는 특히 게임 애플리케이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호작용을 지원하기 위해 opBNB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테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opBNB는 거의 5000 TPS를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바이낸스는 OP 스택의 모듈식 설계를 활용합니다. 자체적인 기본 레이어와 향후 스토리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opBNB는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인 BSC와 결합하며, 향후 BNB 그린필드(Greenfield)의 잠재력도 함께 발휘할 수 있습니다.

BSC에게 opBNB는 그들의 대체 zkBNB와 같은 보수적인 확장 솔루션입니다. 그러나 OP 스택에게 BSC와 같은 다른 생태계에서 포크되고 또 채택되는 것은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는 전체 이더리움 생태계 그 이상의 다목적성과 견인력을 나타냅니다.

Zora: Zora Network

Zora Network Banner(출처: LBank Labs)

이더리움 메인넷의 NFT 플랫폼인 조라 네트워크(Zora Network)는 OP 스택을 사용하여 앱 전용 롤업을 생성함으로써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와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는 몇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레이어 2 솔루션을 사용하면 가스 수수료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더 많은 사람이 기술을 채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OP 스택은 전체 체인의 연산 능력을 제공하면서 특정 NFT 컨트랙트 플랫폼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OP 스택은 조라 네트워크를 앱 별 롤업을 구현하는 방법의 훌륭한 예로 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앱체인이 더 복잡한 프로토콜을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이었습니다. 모든 프로토콜이 관련 시작 및 운영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OP 스택이 배포되면서 그 문턱이 상당히 낮아졌고, 조라 네트워크와 같은 더 많은 앱 별 롤업이 등장하여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길을 열었습니다.

Adventure Gold DAO: Loot Chain

Loot Chain Banner(출처: LBank Labs)

루트(Loot)는 강력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다양한 전리품 컬렉션을 결합한 루트 버스를 만들었습니다. 이 덕분에 최근 개발 흐름에서 주목할 만한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 최근 어드벤처 골드 DAO(AGLD DAO)는 루트버스를 위한 레이어 2 롤업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전리품 생태계가 재생되고 더욱 번창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AGLD DAO는 조라 네트워크와 비슷한 이유로 OP 스택을 채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AGLD는 메인넷과 테스트넷 모두 트랜잭션이 제출될 때만 블록을 생성하도록 파생 로직을 수정했습니다. 이는 OP 스택의 구성 옵션이 제공하는 유연성을 보여줍니다. 그 결과 루트체인은 더 넓은 생태계의 추가적이고 가치 있는 구성 요소가 되었습니다.

Gitcoin: Public Goods Network

깃코인(Gitcoin)은 최근 오리지널 깃코인 컨트랙트를 호스팅하기 위한 공공재 네트워크(PGN)의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깃코인은 이더리움 메인넷으로 기부할 때 높은 가스 수수료가 발생하여 소액 기부의 가치 이상으로 초과할 수 있는 문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입니다. 5달러를 기부하고자 하는 사람이 10달러의 가스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 따라서 깃코인의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레이어 2 솔루션이 제공하는 낮은 가스 수수료가 필요합니다.

공공재를 롤업으로 옮기는 것은 깃코인과 이더리움 생태계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전략적인 움직임입니다. 공공재 운영의 부담을 메인넷에서 덜어냄으로써 이더리움은 주로 순수한 결제 레이어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이는 OP 스택의 전반적인 비전과 일치하며, 이는 깃코인이 더욱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공공재 네트워크 PGN은 시퀀서로부터 수수료를 징수하여 공공 재화를 위한 자금 조달에 할당함으로써 선순환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흥미로운 개발에 대한 추가적인 세부사항의 공개를 기대합니다.

Manta: Pacific

Manta Pacific Banner(출처: LBank Labs)

만타 네트워크(Manta Network)는 최근 폴카닷에 구축된 파라체인과 더불어 EVM 네이티브 레이어2 솔루션인 만타 퍼시픽(Manta Pacific)을 출시했으며, 이는 현재 만타 애틀랜틱(Manta Atlantic)으로 리브랜딩되었습니다. zk 프로토콜이 OP 스택을 채택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미나와 리스크 제로(Risc0)는 기존 생태계가 없기 때문에 zk 증명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반면, 만타 네트워크는 이미 폴카닷 생태계 내에서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구축하여 단계별 마이그레이션 전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만타 퍼시픽은 몇 가지 점에서 zkEVM과 다릅니다. 첫째, 만타는 이전 파라체인의 이름을 애틀란틱(Atlantic)으로 바꾸고 이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새로운 퍼시픽 롤업은 모듈식 설계를 완전히 활용하고 이전 기술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둘째, 만타는 오랜 기간 동안 회로 개발에 상당한 노력을 투자하여 더 큰 회로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zkNFT와 zkSBT와 같은 레이어2에 대한 이전 계약을 통합했습니다. 셋째, PSE 팀의 개인정보 보호 및 평판 프로토콜과 같은 추가 회로를 통합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측면을 결합함으로써 만타 퍼시픽은 더 넓은 범위의 가능성과 향상된 구성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상충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저희는 만타 퍼시픽의 EVM 호환성, 개발자 경험, 대서양과 태평양 간의 상호 작용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세부 정보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 상황을 모니터링하면 만타 네트워크의 레이어2 솔루션의 잠재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Celo: Proposal Draft

Celo Banner (출처: Celo)

셀로(Celo)가 OP 스택을 통해 이더리움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하며, 최신 체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포럼에서 거버넌스 초안을 제안하고 이더리움 컨퍼런스를 통해 전환을 발표했습니다. 셀로는 결제에 초점을 맞춘 지분 증명 이더리움 호환 레이어1입니다. 시장에는 많은 EVM 호환 레이어 1이 있지만, 상당수가 약세장에서 사용자 손실과 자본 소실을 겪었습니다. 셀로 역시 예외는 아니며, 변화를 추구하기로 한 결정은 합리적입니다.

만타 네트워크와 달리 셀로는 OP 스택을 채택하기 위해 새로운 체인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대신 셀로를 OP 스택에 직접 통합하고 일부 레이어를 수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생태계, 사용자 기반, 토큰을 포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전환에는 부담이 따릅니다.
첫째, 셀로는 이전 검증자의 합의 레이어를 재사용하며, 로테이팅 블록 제안자가 새로운 로테이팅 트랜잭션 시퀀서가 됩니다. 둘째, 기존 합의는 트랜잭션 수수료의 원천입니다. 셀로는 거래 수수료가 사용자에게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이더리움을 DA 레이어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신 오프체인 DA를 선택하고 이더리움에 DA 인증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도 거래 수수료는 이전보다 약간 더 높아질 것입니다. 셋째, 복잡한 계층은 더 많은 보안 가정을 도입하고 전체 생태계의 보안은 가장 약한 계층에 달려 있습니다. 넷째, 셀로는 가스 수수료로 셀로를 재사용하므로 셀로와 이더리움 간의 환율을 관리하고 새로운 가스 모델을 설계해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셀로의 딜레마는 EVM과 호환되는 레이어 1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OP 스택을 통해 이더리움과 연계되기를 원하지만, 모든 과거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셀로의 제안은 더 높은 수수료(higher fees), 더 많은 보안 가정(Security assumptions), 더 긴 완결성(longer finality) 등 스택 재사용에 따른 대가를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레이어 1에서 더 많은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들이 어떻게 절충점을 만들어낼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입니다.

공개 기여

다양한 종류의 독립형 롤업 외에도 커뮤니티는 OP 스택을 공동 구축하고 개발에 기여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은 기술 스택의 탈중앙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준의 다양한 팀의 기여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a16z: Magi

a16z Banner (출처: a16z)

a16z는 옵티미즘의 초기 투자자로서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역할 외에도 이제는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직접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a16z는 마기(Magi)라고 명명된 op-node의 러스트 버전을 오픈 소스화했습니다.

마기는 op-geth와 같은 실행 클라이언트와 호환되도록 설계되었으며, 독립적인 구현으로서 OP 스택 생태계의 전반적인 안전성과 활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초기 단계에서 클라이언트를 탈중앙화한다는 측면에서 OP 스택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또한 마기는 현재 운영 노드 구현에 비해 더 빠른 블록 도출을 제공하여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합니다.

Curio: Keystone

Curio Banner (출처: Curio)

큐리오(Curio)는 온체인 게임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OP 스택 생태계 내 전문 체인인 “키스톤(Keystone)”을 개발하기 위해 조용히 노력해 온 팀입니다. 용어가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키스톤은 게임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네이티브 레이어(native layer)를 크게 수정했습니다.

주로 구성 변경 및 레이어 교체를 포함하는 이전에 언급한 롤업과 달리 키스톤은 게임별 롤업에 맞게 특별히 조정된 포괄적인 스택을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낮은 가스 요금과 OP 스택의 전체 계산 능력을 활용함으로써 키스톤은 정확한 타이밍을 보장하기 위해 게임 주기를 블록 생성에 직접 통합합니다.

또한 게임 구성 요소를 사전 컴파일된 계약으로 추상화하여 성능을 높이고 가스 요금을 크게 줄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들의 노력은 더 넓은 OP 스택 프레임워크 내에서 게임 애플리케이션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합니다.

Lattice: OPCraft

Lattice Banner(출처: LBank Labs)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마인크래프트 프로젝트인 OPCraft는 작년 이더덴버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OP 스택 기술과 래티스(Lattice)가 개발한 MUD 프레임워크에 의존합니다. MUD는 게임뿐만 아니라 복잡한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다용도 프레임워크입니다. 그러나 엔터티 컴포넌트 시스템(ECS)은 상태 저장소, 아키텍처, 프로토콜 상호작용을 구성하기 위한 표준화된 접근 방식을 제공하므로 게임 애플리케이션에 자연스럽게 적합합니다.

MUD 프레임워크는 컨트랙트 툴킷으로서 유연하지만, OPCraft와 같은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에는 더 높은 성능과 낮은 가스 요금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OP 스택이 제공하는 장점입니다.

래티스의 번성하는 에코시스템은 주목할 만한 기여 중 하나입니다. "자율 세계를 위한 엔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Lattice는 많은 해커들이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도록 유도했습니다. 현재 많은 게임이 개발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OP Craft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OP 생태계로 이끄는 중요한 벤치마크이자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선점자 효과의 이점을 갖춘 강력한 솔루션

요약하자면, 옵티미즘과 이더리움을 비교하여 옵티미즘이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이유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자체 프로토콜을 구축하는 다양한 롤업이 있지만, 옵티미즘은 유일하게 메인넷을 운영하며 생태계의 벤치마크를 제공했습니다. 당시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선점자의 이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옵티미즘은 시장 출시 우선 원칙(go-to-market-first principle)을 일관되게 실행하여 아비트럼과 같은 경쟁자보다 앞서 출시했습니다. 이더리움의 초창기와 마찬가지로 옵티미즘의 기술은 최고는 아니지만, 유용하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가 강력한 연합으로 성장하면 개발자는 언어와 툴체인에 익숙해지고, 사용자는 제품과 경험에 익숙해질 것입니다. 우리는 레이어1 전쟁에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레이어 1은 더 나은 성능과 훨씬 더 많은 자본을 지원받았지만, 결국 이더리움의 킬러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이는 레이어 2 전쟁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후자가 전자를 뒤집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OP 스택은 그 주변에 견고한 해자를 구축했습니다.

옵티미즘은 선점자라는 이점 외에도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이더리움과 가장 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EVM 호환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는데, 옵티미즘의 수정 사항은 아비트럼이나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훨씬 적습니다. 그 외에도 옵티미즘의 고유한 가치는 이더리움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롤업 스택 환경을 고려할 때, 옵티미즘만이 롤업을 통해 이더리움의 확장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다른 많은 롤업 스택 서비스들은 순수한 이더리움 레이어 2 롤업 스택이 아닌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더리움의 성공을 분석할 때 항상 이더리움의 열린 마음과 커뮤니티 중심 문화를 언급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옵티미즘은 모든 레이어 2 롤업 솔루션의 벤치마크입니다.

앞으로 OP 스택은 실전을 통해 검증된 특성이 향후 개발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더리움의 오리지널 코드베이스는 많은 해커들에 의해 테스트되었습니다. OP 스택의 경우 수정 횟수가 적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보안성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OP 스택의 수정 사항은 많은 롤업에 의해 테스트되었으며, 지금까지 OP 생태계에서 해킹이 발생했다는 소식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는 OP 스택이 제공하는 강력한 솔루션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롤업으로 마이그레이션을 고려하는 기존 웹3 프로토콜과 웹3 영역에 새로 진입하는 기업 모두에게 기술 리스크는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이들은 OP 스택과 같은 보다 성숙한 솔루션을 채택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더 많은 롤업이 들어오고, 더 많은 개발자가 코드베이스를 주시하고, 더 많은 보안이 강화되는 플라이휠 효과에 따라 RaaS 트랙도 따라갈 것입니다. 그리고 OP 스택은 개방형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OP 스택의 롤업은 서로의 버그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롤업 간의 호환성과 상호 운용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OP 스택의 광범위한 생태계는 더욱 혁신적인 프로토콜의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디파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 공공재, 게임 등 수많은 프로토콜이 OP 스택에서 구현되며 번창하는 생태계를 보아왔습니다. 많은 프로토콜들 사이에는 시너지 효과가 존재하며, DeFi 레고 역시 Dex의 기본 레이어에서 구축됩니다. OP 스택에서 어떤 새로운 것들이 성장할지 상상할 수 없지만, OP 스택의 인프라 레이어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는 롤업 스택의 유일한 생태계가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네 가지 장점을 종합해 볼 때, OP 스택은 현 단계에서 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가 스스로 유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 강화 루프를 만듭니다.

※ 참고자료

• Optimism
• RFP: OP Stack Zero Knowledge Proof
• OP Stack Specs
• Base
• opBNB
• ZORA
• Public Goods Network
• The Modular Ecosystem for ZK Applications
• AGLD
• Keystone: ECS based chain built using OP stack
• MUD
• Worldcoin Announcement
• cLabs Proposal for Celo to transition to an Ethereum L2 - Protocol - Celo Forum
• Optimism Bedrock Migration Impact Dash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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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 스택의 슈퍼체인, 레이어2 롤업 전쟁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인가?'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