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ngle Digest]
※ 해당 컨텐츠는 Crypttempo(크립템포)에서 DeFi Lesson Series 영상을 기반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컨텐츠에 대한 추가적인 주의사항은 본문 하단에서 확인해주세요.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이유 - 장점
블록체인의 개념에서 살펴본 것처럼 분산화 공동체, 즉 블록체인 방식의 거래가 중앙화된 거래 방식보다 거래자 관점에서는 복잡하고 비효율적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불편하고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이유는 분명한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보안에 대한 안정성입니다. 시스템에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블록체인 방식은 쓸데없는 수고일 수 있지만, 누군가 자산과 거래 내역을 조작하거나 삭제하려고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중앙화된 서버를 사용하는 경우, 서버에 접속하여 거래 내역을 조작함으로써 자산을 탈취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에서는 구성하는 노드들이 모두 동일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노드의 컴퓨터에 접속하여 거래 내역을 수정, 삭제하여야 가능합니다. 또한, 모든 데이터 조작이 완료되기 전에 다른 거래가 일어난다면 이전 기록이 포함된 최신의 거래 내역이 다시 공유되기 때문에 이 후에 공유되는 모든 거래 내역도 전부 변경해야 합니다. 따라서 블록체인 방식이 더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서버나 네트워크의 자체 문제에 대한 안정성입니다. 중앙화된 서버를 사용하는 경우, 서버 자체나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서버를 복구하거나 네트워크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거래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그러나 블록체인 방식에서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노드들이 전부 동일한 데이터를 보유하기 때문에 하나의 노드가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거래를 진행하는 데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문제가 생긴 노드가 문제를 해결하여 네트워크에 다시 접속하면 다른 노드들을 통해 동일한 데이터를 공유 받기 때문에 바로 복원되어 기존과 동일하게 노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부 위험에 대한 안정성입니다. 만약 재해나 전쟁 같은 외부의 위험 때문에 중앙화된 서버가 파손된다면 한순간에 거래가 불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보관된 자산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노드들로 구성되고 마지막 노드가 하나라도 운영된다면 데이터를 쉽게 복구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노드가 인공위성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핵전쟁이 일어나 모든 인류가 죽어도 소멸하지 않는 암호화폐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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