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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지외 1명
Head of Development/
스크립토
2023.06.05

[Xangle Digest]

※해당 컨텐츠는 6월 1일 외부에서 기발간 된 컨텐츠입니다. 컨텐츠에 대한 추가적인 주의사항은 본문 하단에서 확인해주세요. 

벨리곰 nft, 대기업 NFT, 푸빌라 nft, nft 시장규모, 스타벅스 nft

 

 

목차

지금 유통업계는 NFT로 무엇을?
NFT 등장 뒤에는 MZ세대가 있다 
NFT라서 특별한 것  

 

 

 

 

NFT 세 글자만 붙으면 관심과 돈이 쏠리던 시기를 보내고, 한동안 잠잠하다고 느끼셨나요? 디지털 세상에서 꼭 필요한 기술이기도 했던 NFT는 시장의 거품이 걷히고 고유의 장점을 활용해 우리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를 덕질할 때, 아티스트가 창작한 작품을 NFT로 구매하거나 경기 우승의 순간을 NFT로 간직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해졌죠.

백화점이나 편의점처럼 매일 이용하는 상업 공간에서도 NFT를 활용하고 있어요. 밥 먹고 디저트 먹고 쇼핑하는 일상에서 NFT를 활용해 할인을 받거나 계열사나 제휴사에서의 실용적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간 우리에게 더 익숙했던 적립 포인트나 멤버십과 동일한 기능으로 보이기도 해요.

하지만 그 안에는 NFT라서 가능한 점들도 숨어 있어요. 오늘은 유통업계가 NFT를 주목한 배경을 짚어보고 기존 로열티 프로그램과 다른 NFT 활용만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 NFT란?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이에요. 게임 아이템이나 디지털 예술품 등에 고유 인식 값을 부여해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된 형태입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의 경우, 1개당 가격이 동일하지만 NFT의 경우에는 유일무이한 작품과도 같아 '대체 불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NFT 더 자세히 알아보기

 

지금 유통업계는 NFT로 무엇을?

요즘 유통사에서는 NFT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어요. 첫 번째는 기업의 자체 캐릭터를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캐릭터형 NFT를 발행하는 유형, 두 번째는 기존 멤버십의 확장 개념으로 멤버십 NFT를 출시하는 유형입니다. 

1. 캐릭터 NFT: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NFT와 신세계백화점의 푸빌라 NFT

국내 대형 유통사들은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자체 캐릭터를 내세우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어요. 귀여운 캐릭터는 거부감 없이 친근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고, 브랜드 호감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죠. 특히, 캐릭터와 NFT의 만남으로 유통사는 NFT의 주요 소비자인 MZ세대를 좀 더 쉽게 공략할 수 있게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