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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2, 2022

그래비티 브릿지: 이더리움과 코스모스를 이어 줄 다리

[Xangle Digest]
작성자: B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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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그래비티 브릿지는 이더리움과 코스모스 프로토콜들 간의 자산 이동을 가능하게 함.
  • 폴리곤과 같은 EVM 기반 프로토콜들과도 브릿징이 가능함.
  • 아직 출시 초기 단계라 ETH와 USDC만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많은 자산 이동을 지원할 것.

 

지난 12월 13일, 메인넷 런칭을 발표하며 이더리움과 코스모스를 이어 줄 그래비티 브릿지의 출시를 알렸다. 그래비티 브릿지를 개발한 Althea의 CEO 데보라 심피에르는 “그래비티 브릿지는 코스모스의 체인들에 열려있고 빠르게 업데이트되며 브릿징이 필요한 체인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 인프라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gravitybridge.net>

 

그래비티 브릿지는 100개의 검증 노드에 의해 운영되는 탈중앙화 프로토콜이기도 하다. 그래서 탈중앙화 거래소들은 별도의 허가 없이 그래비티 브릿지를 통해 이더리움과 코스모스 사이에 자산을 주고받을 수 있고 그 누구나 그래비티 브릿지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더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폴리곤과 같은 EVM 기반 프로토콜들과도 브릿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ETH와 USDC의 브릿징만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코스모스 SDK의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더 많은 자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21년 3월, 코스모스는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의 출시로 상호운용성의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현재는 약 20여 개의 체인들이 IBC로 연결되어 있는데, 코스모스의 코어 개발팀인 텐더민트의 CEO 펑 중은 한 인터뷰에서 “내년(2022년)에는 약 200개의 체인이 코스모스의 IBC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이제스트 포인트>

  • 상호운용성이 더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의 자산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그래비티 브릿지가 코스모스 네트워크의 성장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됨.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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