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_page.researchinsight_page.xangle_originals

Feb 14, 2023

[온체인데이터 Weekly] 비트코인 오디널스, 아발란체 대 이더리움

user-image
쟁글 리서치팀 (쟁글 인턴)
Xangle

이번 주의 차트 - 비트코인 오디널스 인스크립션

  • 비트코인의 NFT인 오디널스(Ordinals)에 대한 인스크립션(Inscription)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음.
  • 오디널스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발행되는 NFT를 의미하는데, 보통 NFT를 발행할 때 민팅(Minting)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오디널스에서는 인스크립션이라는 단어를 사용함.
  • 비트코인 오디널스는 세그윗(SegWit)과 탭루트(Taproot)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선된 확장성으로 가능해졌으며, 최대 4MB에 이르는 메타데이터를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직접 올릴 수 있음.
  •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의 블록스페이스를 낭비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검열을 주장하기도 함.

주간 온체인 지표

비트코인 일일 트랜잭션 수수료

  • 비트코인 오디널스가 차지하는 블록스페이스에 의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 수수료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큰 변화가 포착되진 않음.
  • 비트코인의 트랜잭션 수수료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인센티브 구조에 대한 리스크가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의 반감기마다 줄어드는 채굴 보상에 의해 비트코인 보안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주장.
  • 줄어드는 채굴 보상을 타개하기 위해선 트랜잭션 수수료가 증가해야 하는데, 오디널스로 인해 블록스페이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 수수료 증가로 채굴 보상에 의한 보안 약화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

이더리움 vs 아발란체: 시가총액/TVL

  • 지난 180일간 이더리움과 아발란체의 시가총액/TVL 비율을 살펴봤을 때, 아발란체의 시가총액/TVL 비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며 1월에 이더리움을 역전하는 현상을 보였음.
  • 이는 아발란체의 시가총액이 TVL에 비해 증가했거나 TVL이 시가총액에 비해 줄어들었기 때문인데,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전체적인 상승 이후에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해 이런 현상을 야기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음.
  • 이더리움과 아발란체의 180일간 가격 변화량을 살펴봤을 때, AVAX 토큰의 가격이 ETH보다 더 크게 하락함. 즉, AVAX의 시가총액 감소량이 ETH보다 더 크기 때문에 아발란체의 시가총액/TVL 비율에서 TVL이 더 큰 변수로 작용했을 확률이 높음.
  • 그리고 180일간 TVL 추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아발란체 생태계의 TVL이 180일 전 대비 절반 정도까지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 반면에 이더리움의 TVL은 크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음.
  • 하지만 TVL 또한 시장에 의해 그 가치가 크게 변하는 토큰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함.

아비트럼 되돌아보기

  • 카멜롯을 필두로 아비트럼의 게인스 네트워크, 레디언트, 시냅스가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줌. 특히나 카멜롯의 GRAIL 토큰은 한 달간 가격이 약 15배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음.
  • 아비트럼과 같은 옵티미스틱 롤업이자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옵티미즘은 퀘스트의 종료와 함께 트랜잭션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아비트럼 생태계가 더 유기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함.
  • 과거 쟁글에서도 트위터로 GMX를 비롯해 아비트럼 생태계를 살펴보는 트위터 스레드를 남긴 바 있음.

 

<실시간으로 온체인 정보를 받아보고 싶다면 트위터에서 쟁글 인턴 계정을 팔로우하세요!>

다른 리서치 알아보기

 

<주의사항>

본 글에 기재된 내용들은 작성자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의 견해이며, (주)크로스앵글의 공식 입장이나 의견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본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는 투자 자문이나 권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별도로 명시되지 않은 경우, 투자 및 투자전략, 또는 기타 상품이나 서비스 사용에 대한 결정 및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으며 투자 목적, 개인적 상황, 재정적 상황을 고려하여 투자 결정은 사용자 본인이 직접 해야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관련 전문가를 통해 확인하십시오. 과거 수익률이나 전망이 반드시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