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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22

알라메다-FTX 파산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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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nonce외 2명

[Xangle Digest]


목차

1. 신호

2. 붕괴

3. 충격

4. 시사점


 

암호화폐 산업의 거인, SBF가 이끌던 FTX와 알라메다가 파산했다. 알라메다-FTX 파산의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다루는 글은 많으므로, 이번 글에서는 파산 이전의 몇 가지 신호. 파산의 근본적 원인, 파산의 여파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다.

1. 신호

돌이켜보면 FTX와 알라메다의 위험을 알리는 몇 가지 신호가 있었다. 

1) FTX가 320억 달러 기업가치로 1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2022년 9월에 시도했다. FTX와 알라메다의 수익성이 좋고 재무적으로 튼튼했으면 2021년 9억달러 투자를 받고 1년 만에 추가로 10억달러 투자를 받으려 할 이유가 없다. 

출처: Larry Cermak 트위터


2) 더블록 관계자에 따르면, 알라메다는 5월 UST 붕괴 당시 LUNA에 대한 구제금융을 고려한 바 있다. LUNA 구제금융 루머 당시 이름이 거론된 플레이어 점프, 셀시우스, 제인스트리트 중 점프와 셀시우스는 LUNA-UST 붕괴로 인해 큰 피해를 봤다. 더블록은 점프가 5월 UST 페그를 방어하기 위해 온체인에서만 7억 달러를 소모했으며, 셀시우스는 UST 가격이 0.4달러 아래로 내려온 5월 13일 5억 달러 이상을 앵커 프로토콜에서 인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정황을 토대로 알라메다 역시 LUNA와 관련한 손실이 있을 수 있다는 추정을 해볼 수는 있었다. 물론 당시 시점에서 이러한 뉴스를 보고 알라메다가 지급불능 위기에 빠졌다는 결론으로 이어지기에는 굉장히 힘들었지만 말이다.

3) 올해 9월, 즉 파산 2개월 전에 시네암하인 벤처스의 창업자 애덤 코크란은 FTX 거래소의 미결제 약정 (Open Interest) 움직임이 이상하다며 FTX를 사용하는 대형 거래자가 위기에 처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한 적도 있다. 바이낸스에 선물이 상장되어 있는 암호화폐는 대부분 바이낸스가 2위 거래소의 2-4배 해당할 정도로 미결제 약정을 보유하고 있는데, 유독 올해 9월 이더리움만 FTX의 미결제 약정 비중이 이례적으로 증가했다. 전체 거래소의 이더리움 미결제 약정 규모가 70억 달러에서 60억 달러로 하락하는 동안, FTX 거래소의 이더리움 미결제 약정 규모는 6억달러에서 14억달러로 그 비중은 9%에서 20%로 증가했다. 이에 FTX에서 큰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 참여자가 특정한 가격선을 지지하려고 노력하는 게 아닌가 하는 주장이 나왔다. 그리고 특정한 가격선을 지지하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바로 그 특정 가격선이 붕괴되었을 때 레버리지 청산이 발생하면서 특정 기업이 큰 위기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미였다.

그렇다면 왜 FTX는 지급불능 상태에 빠졌을까? FTX와 알라메다는 분명히 암호화폐 산업에서 주요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이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2. 붕괴

출처: Wassie Lawyer 트위터

로이터에 따르면, SBF는 FTX의 고객자산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94억 달러의 투자유치를 모색했다. 11월 14일 기준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이 8500억 달러이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400억 달러인 것을 고려하면, 94억 달러에 달하는 고객자산 구멍은 몇 차례의 투자 실수나 트레이딩 실수로 설명하기엔 너무 크다. FTX가 고객 수수료로 막대한 돈을 벌었던 것까지 고려하면 알라메다/FTX는 최소 100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2가지다. 1) 알라메다는 FTX의 마켓메이커로 활동했는데, 다양한 스몰캡 코인들에 대해 마켓메이킹을 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손실을 봤고 2) 알라메다는 FTX의 백스탑 청산자 [Backstop Liquidator] 로도 활동했는데, 이 과정에서 큰 손실을 봤다는 것이다.
 

출처: Doug Colkitt 트위터


알라메다, FTX의 시장조성자

시타델에서 일했던 Doug Clkitt의 주장에 따르면, 알라메다는 FTX에서 다양한 암호화폐의 거래에 필요한 유동성을 제공하던 시장조성자였다.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FTX는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알라메다는 슬리피지와 수수료로 인해 꾸준하게 지속적인 손실을 봤다. 이는 알라메다의 대차대조표에서 돈을 빼서 FTX의 대차대조표에 돈을 넣는 것과 비슷했고, 심지어 그 과정에서 상당폭의 자금 손실도 지속되었다.

알라메다, FTX의 백스탑 청산자

이렇게 꾸준하게 돈을 잃던 와중에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이 터졌다. LUNA-UST 붕괴가 바로 그 도화선이었다. 알라메다는 FTX의 시장조성자뿐 아니라 백스탑 청산자 [Backstop Liquidator]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백스탑 청산자: FTX는 사용자의 마진이 선물 포지션의 3%만 남아있을 때 시장가 청산을 시작하는데, 시장가 청산 과정에서 마진이 선물 포지션의 1.5%로 감소하게 되면 잔여 계약은 모두 백스탑 청산자에게 양도된다. 이때 양도 가격은 사용자 선물 포지션의 1%로, 백스탑 청산자는 실시간 시장가격보다 0.5% 싸게 선물계약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출처: CoinGecko 


일반적인 변동성 시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0.5% 싸게 사는 것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만, 급격한 변동성 시장에서는 매 순간 0.5% 싸게 사는 것은 의미가 약해진다. LUNA는 4일 동안 매일 90%씩 하락했고, 변동성이 가장 심할 때에는 1분에 10%씩 하락하기도 했다. 이때는 백스탑 청산자로서 이익을 창출하기 힘들어지고, 청산된 선물계약의 리스크를 모두 감당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 

알라메다는 2019년 FTX 설립 이후, FTX 거래소 유동성 공급으로 꾸준히 돈을 잃다가 LUNA 붕괴 과정에서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 쓰리 애로우즈 캐피탈 창업자 쑤 주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의 논리다. FTX는 알라메다의 유동성 공급이라는 기반 위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을 바탕으로 18억 달러가량의 투자를 받았고, 이렇게 받은 투자금의 대부분을 알라메다에 빌려줬다. 이런 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다가, 어느 시점을 계기로 하여 FTX의 자기자본만 빌려줘서는 알라메다의 손실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고, 이때부터 FTX는 고객 자금에 손을 댔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알라메다는 FTX에 SRM, FTT를 담보로 막대한 자금을 빌렸다. 알라메다의 대차대조표가 얼마나 허약한 상태인지가 코인데스크 기사를 통해 밝혀졌고, 이후 바이낸스 CEO인 CZ가 FTT를 매도할 것이라 발표하며 알라메다와 FTX의 부실이 드러났다.

FTX와 알라메다는 건전성 면에서 암호화폐 산업에서 강한 신뢰를 받던 존재였기 때문에, 이들의 파산이 다른 시장 참여자에게 끼친 영향은 어마어마했다.

 

3. 충격

FTX 파산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주체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FTX 지분 투자자와 FTX 거래소에 자금을 예치했던 고객이다. FTX가 현재까지 투자 받은 금액은 18억 달러 즈음으로 추산되는데, FTX 파산 이후 패러다임, 세콰이어 등 상당수의 FTX 지분 투자자가 FTX의 주식 가치를 0달러로 처리했다. 또한 FTX 고객 자금 중 도난당한 금액은 최소 100억 달러로 추산되며, Crypto Fund Research는 이중 암호화폐 펀드의 손실이 5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출처: techcrunch

 

 

출처: The Block 


 

 

FTX 파산으로 인해 직접 투자 피해를 입은 주체 외에도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곳도 많다. 예를 들어, 블록파이 등 최근 FTX가 인수한 암호화폐 대출 업체들은 고객 자금을 FTX에 보관했다가 손실을 입었다. GMXSynapse Protocol 등 마켓메이킹 계약을 맺고 거버넌스 토큰인 $GMX, $SYN을 빌려줬다가 해당 마켓메이킹 기관이 FTX에 거버넌스 토큰을 커스터디한 탓에 피해를 입은 곳도 있으며, BAYC 등 프로젝트의 트레저리를 FTX에 보관했다가 피해를 입은 곳도 있다. FTX가 돌려주지 못한 고객자산만 최소 100억 달러이므로, 이러한 피해가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분배되어 있는지가 시간이 지나면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이며, 상술된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만 적은 것이다.
 

출처: DefiLlama


이 외에도 알라메다/FTX에 크게 의존하고 있던 솔라나 생태계도 큰 피해를 입었다. DeFiLlama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솔라나 디파이 전체 TVL은 12억 달러에서 4억달러로 66% 하락했으며,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솔라나 생태계 최대 대출 프로토콜인 Solend의 TVL은 4.5억 달러에서 5104만 달러로 87% 하락했다. FTX 거래소가 솔라나 생태계의 브릿지 역할을 했기 때문에 soBTC와 soETH 등 네이티브 토큰과 1:1을 유지해야 하는 브릿징 토큰의 페그가 깨져서 솔라나 디파이 생태계가 크게 교란되기도 했다. 

 

4. 시사점

#1 타 암호화폐 기관 도미노 파산 우려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는 FTX 파산은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사건이며, FTX 이후에도 쓰러지는 플레이어가 더 나올 것이라 인터뷰했다. 파산한 FTX가 중앙화 거래소였기 때문에, 암호화폐 사용자들은 다른 거래소도 사용자의 자금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고 빌려준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거래소 잔고증명을 발표했으며, 암호화폐 산업 전체를 지원하기 위한 바이낸스 회복 펀드도 출시했다. 그러나 몇몇 거래소의 의심스러운 온체인 트랜젝션이 확인되면서, 많은 암호화폐 사용자들이 이러한 거래소에서 돈을 인출하고 있다. 

크립토닷컴은 FTX 거래소에 10억 달러에 달하는 스테이블코인을 전송한 정황과, 게이트아이오로 ETH 32만 개를 잘못 전송했다가 28만 개만 되돌려 받은 트랜젝션이 밝혀진 이후 거래소 사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며 24시간도 안되어 AMA(Ask Me Anything)을 열어 사용자의 불안을 진정시켜야 했다. 

게이트아이오는 2018년 2.3억 달러에 달하는 해킹이 있었던 사실이 이번에 밝혀졌고, 현재 공개된 거래소 잔고 4.7억 달러 중 거래소 자체 토큰인 GT가 2.7억 달러로 57%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후오비는 FTX에 예치했던 자금 1810만 달러를 날렸으며, 그중 고객자금 1320만 달러에 대해선 지배주주인 Li Lin이 자금을 출자해서 보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렇듯 거래소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소식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다. 이 중 어떤 거래소가 실제로 문제가 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으며, 거래소들이 더 명확하게 모든 정보를 공개할 때까지 불안은 지속될 것을 보인다.

#2 비수탁 지갑 및 DEX 활성화

출처: 난센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면서, 암호화폐 사용자들이 탈중앙 거래소를 사용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기업 난센에 따르면,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15일간 중앙화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잔고는 475억 달러에서 432억 달러로 9% 감소했다. 동기간 중앙화 거래소의 이더리움 잔고도 2469만 개에서 2242만 개로 9% 감소했다. 

이와 동일한 맥락에서, 탈중앙 거래소의 거래대금 비중이 상승했다.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탈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증가하는 현상은 개별 암호화폐의 가격에도 반영되었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현물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버넌스 토큰 UNI는 ETH 대비 11월 1일 이후 14% 상승했고,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선물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버넌스 토큰 GMX는 ETH 대비 11월 1일 이후 32% 상승했다.

#3 기관 투자자 투심 약화

FTX와 같은 거래소 인프라는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 안전하게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익스포저를 확보하는 투자 수단으로 인식될 수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 자산을 직접 매수하는 것보다는, 거래소 등에 투자해서 암호화폐 가격 변동에 노출되지 않으며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에 자본을 노출시키는 것이 보수적인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편안한 투자 방식인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FTX 거래소의 파산 신청과 그로 인한 세쿼이아 캐피탈, 타이거 글로벌, 테마섹 등의 막대한 투자 손실은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진입장벽을 훨씬 높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개별 코인 투자 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거래소에 대한 투자, 심지어 암호화폐 산업에서 신망 받던 SBF가 운영하던 FTX 거래소에 대한 투자도 100% 손실로 이어졌다. 이와 같은 사실은 기관 투자자에게 암호화폐 산업 자체가 생각보다 훨씬 위험하며 손을 대서는 안되는 자산 군이라는 생각을 굳혀줄 수 있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의 인터뷰에서도 관찰되는 의견이다. ​​영국 암호화폐 협회인 Crypto UK 국장 이안 테일러는 FTX 파산은 버니 매도프의 다단계 사기와 비슷하며 암호화폐 기관이 특히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 말했으며, 영국 파인브릿지 인베스트먼트의 펀드매니저 하니 레다는 “암호화폐가 전통 기관에 잠재적 투자 자산 군으로 인정받던 시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고려 대상조차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아크 인베스먼트의 캐시 우드는 FTX 붕괴가 기관의 암호화폐 채택을 몇 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로, 실제 노무라 증권의 암호화폐 자회사 레이저 디지털은 신규 채용을 일시 중단했다.

#4 규제 강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 (CFTC), 법무부는 FTX 파산과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 특히 미국 법무부는 FTX의 대차대조표를 실사한 바이낸스 재무팀과 직접 접촉할 정도로 적극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거래소의 준비금 규제가 훨씬 엄격해질 것으로 보이며, 파산 선언 다음날 있었던 FTX 잔여자산 도난과 같은 케이스를 막기 위해선 개인지갑에 대한 KYC 의무화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지갑을 KYC하지 않는 현재의 상황에선 FTX 잔여자산 도난범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출처: wallstreet journal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 마이클 바는 "암호화폐 서비스 기업은 금융서비스 기업과 동일한 규제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상원 은행위원회 질의에서 말했다. 요지는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부족한 현재의 환경은 금융시스템에 시스템 리스크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암호화폐 시스템과 전통 금융시스템 사이의 연결고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금융당국은 FTX가 자체 발행 토큰인 FTT를 담보로 많은 돈을 빌린 것이 문제에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하여,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의 자기발행 코인 리스크 조사에 나섰다. 

이렇듯 FTX 파산 후폭풍이 시장, 규제 등 전방위적으로 확산 중이다. FTX는 미국계 거래소 중 가장 거래대금이 많은 거래소였고, SBF는 미국의 암호화폐 인사 중 가장 저명한 편에 속한 인물이었기에 이번 파급효과는 미국에서 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마운트곡스 파산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은 암호화폐 산업이 이번 사태를 어떤 방식으로 극복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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